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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 쏘나타와 같은 163마력 엔진 장착. 시판가격 20만원 인상

  • 기사입력 2007.11.21 16:19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로체 어드밴스에 현대 쏘나타에 장착된 고성능 세타(θ)II 엔진을 탑재, 21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로체 어드밴스에 탑재되는 쎄타II 엔진은 흡기와 배기 밸브 타이밍을 동시에 조절하는 듀얼 가변식밸브 시스템과 고속 출력성능을 향상시켜주는 가변흡기기구 시스템(VIS) 등 신기술이 적용돼 최고출력이 163마력으로 기존 151마력대비 7.9% 향상됐으며 최대토크와 연비도 20.1kg.m. 리터당 11.5km로 1.5%와 5.5%가 각각 향상됐다.
 
또 2.4 쎄타II 엔진이 장착된 로체2.4모델도 최고출력 179마력, 최대토크 23.5kg.m, 연비 11.5 m로 기존 엔진대비 각각 7.8%, 2.2%, 3.6%가 향상됐다.
 
기아차는 이번 쎄타II 엔진을 탑재한 신형 로체 어드밴스를 선보이면서 기존 공기청정기 기능을 개선해 음.양이온 발생기와 살균, 탈취 기능을 추가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를 적용했다.
 
로체 어드밴스의 시판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천702만원~2천662만원으로 기존모델에 비해 평균 20만원이 인상됐으며  디젤 모델은 2천138만원~2천48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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