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올 3분기까지 10만2천54대(KD포함)를 판매, 매출액 2조3천786억원, 영업이익 574억원, 당기순이익 1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누계에 비해 매출액은 12.9%, 영업이익은 720%가 증가한 것이다.
쌍용차측은 노사관계 안정으로 3분기까지 누계결산에서도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또, 3분기 실적에서도 3만2천299대(KD포함)를 판매, 매출액 7천455억원, 영업이익 165억원,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3.4% 상승한 것으로, 영업이익도 연속 흑자를 이어가 분기 결산 결과 또한 적자를 탈피해 흑자로 전환됐다.
쌍용차측은 이같은 실적호조는 지속적인 원가절감 활동과 임금협상의 조기 마무리, 그에 따른 생산안정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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