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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내달 20일부터 고급 수입차 판매. 토요타. 혼다브랜드 도입도 추진

  • 기사입력 2007.10.12 11:47
  • 기자명 이상원

고급 수입차 직수입 판매를 추진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내달 2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또, 고급차 브랜드인 BMW,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외에 중저가 브랜드인 일본 토요타와 혼다차 수입도 추진중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서울 방배동과 경기 분당 정자동에 각각 수입차를 판매 전시장 마련작업에 들어갔으며 인테리어 작업 등 내부공사가 끝나는 내달 20일 경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K네트웍스는 전시장 영업인력을 초기에는 2개 팀, 10-12명으로 구성키로 하고 최근 영업직원 모집을 실시한 결과, 무려 100대1의 경쟁율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직수입 브랜드는 우선,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아우디차량에 대한 공급루트를 각각 미국과 독일로부터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가로 토요타와 혼다 등 저가브랜드 수입선도 모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SK네트웍스가 고급차 브랜드를 직수입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간 이후로 전시장에 구입가격을 묻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시판가격은 아직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공식 딜러와 기존 그레이 임포터 판매가격의 중간 정도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K네트웍스는 이와함께 고객 확보를 위해 공식 딜러나 그레이임포터가 흉내내지 못할 재미있고 신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SK네트웍스는 수입차 직수입 사업의 전개 방향에 대해 오는 11월 초에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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