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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차, 가솔린. 천연가스차 미니캡 바이퓨얼 시판

  • 기사입력 2007.10.12 10:45
  • 기자명 이진영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경상용 미니 밴을 베이스로 한 가솔린과 CNG(압축천연가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특장차 미니캡 바이퓨얼을 시판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미쓰비시차는 기존부터 가솔린차에 비해 유해가스 배출량이 적은 CNG차량을 미니택시 등으로 판매해 왔다.
 
이번에 시판되는 특장차 미니캡 바이퓨얼은 미쓰비시자동차 로지테크노와 공동으로 개발한 차량으로 미니택시 밴을 베이스로 엔진을 CNG연료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한 것이다.
 
이 차는 CNG로 주행할 때의 배출가스가 일반 차량에 비해 75%가 저감되는 등 뛰어난 친환경을 갖췄고 한번 주유로 840km까지의 항속거리를 확보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CNG차량이 안고 있던 연료공급성의 취약성을 완전히 해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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