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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미국 빅3의 인재 빼가기에 곤혹

  • 기사입력 2007.10.12 10:32
  • 기자명 이진영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미국 자동차메이커들의 인재 빼내기 작전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최근 토요타자동차 북미법인 사장이었던 짐 프레스씨를 크라이슬러가 빼 간데 이어 이번에는 포드자동차가 토요타자동차판매(TMS)그룹 부회장인 짐 할리씨를 스카웃 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토요타는 북미지역에서의 경영진 이탈을 막기위한 긴급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이번에 포드로 자리를 옮길 예정인 짐 할리씨는 토요타자동차 미국 판매법인인 TMS에서 고급차브랜드인 렉서스 판매를 담당해 온 인물로 젊은층을 겨냥한 판매전략을 구사, 토요타 본사로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포드사는 북미지역에서의 부진만회를 위해 짐 할리씨를 영입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나 토요타와 포드사는 이에대해 별다른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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