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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씨드, 한국차 최초로 Car of the Year 상 후보 올라

  • 기사입력 2007.10.09 13:47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의 씨드가 국산차 최초로 유럽 최고의 자동차 상인 Car of the Year상 후보로 선정됐다.
 
기아자동차는 씨드가 한국 자동차사상 최초로 유럽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매년 최고의 모델을 선발하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의 최종 후보(Short List)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씨드는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덴마크 탄니셔스에서 열린 탄니 테스트에서 올해 유럽에 출시된 31개 차종과 경합을 벌인 끝에 피아트 500, 마쯔다2,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닛산 캐슈카이, 푸조 308, 포드 몬데오 등과 함께 총 7개 차종이 선정된 최종후보에 포함됐다. 
 
올해 유럽에 출시된 최종 7개 후보차량을 대상으로 이뤄 질 올해의 차 평가는 유럽 유력 매체의 기자단 및 자동차 전문가 등 58명이 심사위원이 참여해 내달 19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매년 올해의 차에 선정된 1위 차량은 물론 3위안에 든 모델들은 대부분 성공을 보장받는 유러피안 자동차로 인정받고 있으며, 각 업체들은 이를 제품 광고,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달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3도어 모델인 pro_cee’d를 출시, 씨드 기본모델(5도어)과 씨드 스포티웨건 모델 등과 함께 라인업을 강화했다.
 
올해의 차는 유럽 내 권위 있는 매체의 기자들과 자동차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유럽시장에 그 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비영리 단체로 Auto(이탈리아), Autocar(영국), Autopista (스페인), Autovisie(네덜란드), L'Automobile Magazine(프랑스), Stern(독일), Vi Bilagare(스웨덴) 등 유럽 7개국 주요 자동차 전문 매체가 조직, 후원하고 있다. 
  

 연도별 COTY 수상 모델

연도

1

2

3

2007년

Ford S-max

Opel Corsa

Citroen C4

2006년

Renault Clio

Volkswagen Passat

Alfa Romeo

2005년

Toyota Prius

Citroen C4

Ford Focus

2004년

Fiat Panda

Mazda 3

Volkswagen Golf

2003년

Renault Megane

Mazda 6

Citroen C3

2002년

Peugeot 307

Renault Laguna

Fiat Sti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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