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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최 첨단 머리받침대 주력모델에 기본 장착

  • 기사입력 2007.09.27 08:21
  • 기자명 이진영

BMW가  후방추돌시 작동, 탑승객의 머리를 완벽하게 보호해 주는 최첨단 머리받침대를 개발, 6시리즈와 5시리즈, X5, X3 등 주력모델에 기본사양으로 장착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BMW가 새로 개발한 신형 머리받침대는 뒤로부터의 추돌시, 경추손상 위험성을 대폭 경감시켜주는 것이 특징으로 추돌시에 머리받침대와 승객의 머리부분 사이에 틈새가 생기지 않도록 해 승객의 머리부분이 충격으로 뒤로 젖혀지기 전에 머리받침대가 순간적으로 최대 60mm 전방, 40mm 윗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머리받침대가 안정적으로 머리를 보호, 머리가 상처를  입을 위험성이나 경추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추돌시에만 작동하는 머리받침대의 내부는 복합 스프링으로 구동되는 메커니컬 제어장치로 구성돼 센서가 충돌을 감지하면 충격 플레이트와 머리 받침대의 패드를 앞쪽과 윗쪽으로 이동시켜주는 구조로 돼 있다.
 
신형 머리받침대의 안전기능이 작동하게 되면 체크. 컨트롤 메세지가 인판넬에 표시된다.
 
이 머리받침대는 머리받침대 지주와 충격 플레이트로 나누어져 필요에 따라서 머리받침대의 두께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패드의 위치를 3단계, 최대 30mm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교통사고 발생시 경추손상은 교통사고 부상 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 후면 충돌 등 돌발적인 충격이 주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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