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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국내 최초 중고차 탁송업 진출

  • 기사입력 2007.09.19 13:08
  • 기자명 이상원

국내 최대의 중고차 쇼핑몰 SK엔카(대표 박성철)가 중고차 구매고객들이 집이나 사무실 등 원하는 곳에서 편리하게 차량을 전달 받을 수 있도록 해 주는 탁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SK엔카의 중고차  탁송 서비스는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SK엔카 홈페이지에서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중고차 거래 약속을 하고, 배송 받고 싶은 날짜 하루 전 오후 4시까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서울은 물론 지방에서도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SK엔카의 차량 탁송 서비스는 기사가 차를 직접 운전하는 로드탁송과, 트랜스포터 차량을 이용해 차량을 운반하는 TP탁송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탁송을 담당하는 직원은 모두 보험에 가입돼 있어 사고발생시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 요금은 로드탁송의 경우 국산차 기준으로 서울지역이 3만5000원에서 14만5000천원까지이며, TP탁송은 국산차 1대 기준으로 서울지역이 6만5000원에서 24만원까지이다.
 
요금은 서울 출발 기준이며, 고속도로 통행료는 포함되어 있지만 부가세와 유류비는 별도이다.
 
현재, SK엔카의 차량 탁송 서비스는 서울 내 지역과, 서울에서 지방으로만 전달이 가능하며, 앞으로 지방에서 서울로도 전달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탁송 서비스 이용 시 4만원의 추가금액만 제공하면 차량 명의 이전 대행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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