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GM대우 G2X, 판매도 되기전에 10대가 팔렸다고?

  • 기사입력 2007.09.03 15:04
  • 기자명 이상원

G2X, 판매도 되기전에 10대가 팔렸다고?
 
GM대우자동차가 3일 발표한 8월 판매실적에는 지난달 30일 신차발표회를 가진 G2X 로드스터가 10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나 있다.
 
하지만 대우자동차 판매측에 확인한 결과, G2X는 3일에서야 본격적인 계약을 시작했으며 현재 10대 가량의 계약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대우자판측은 이번 판매통계에 나타난 G2X 판매실적은 GM대우차가 지난달 23일 영종도에서 가진 기자시승회와 30일 서울 광장동에서의 신차발표회에 사용한 G2X 10대를 미리 출고, 모 렌터카회사에 판매했으며 이를 빌려 행사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GM대우차는 종종 수백대의 신차를 렌터카회사에 판매한 다음 이를 고객시승용으로 사용하면서 판매실적으로 올리는 방법을 사용해 오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