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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블루모션으로 하이브리드 넘어선다.

  • 기사입력 2007.08.15 19:28
  • 기자명 변금주

독일 폭스바겐이 현존 최고의 디젤엔진으로 평가받는 블루모션으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주도하는 하이브리드카에 대응한다.
 
폭스바겐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이고 연비수준을 대폭 높인 디젤엔진인 블루모션을 주력차종인 골프에 적용, 올해안으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형차 폴로와 상급세단인 파사트에도 이 엔진을 잇따라 탑재, 유럽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블루모션은 엔진의 전자제어와 유해물질 제거필터를 사용, 친환경성을 대폭 높인 엔진으로 폭스바겐은 당초 다임러크라이슬러와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해 왔으나 최근 독자노선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폭스바겐은 이들 3개 차종으로 신차수요의 절반을 차지하는 유럽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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