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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8개 신모델 출품

  • 기사입력 2007.08.14 15:21
  • 기자명 이진영

독일 픅스바겐AG가 오는 9월11일 개막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SUV 티관을 비롯, 무려 8개의 신차종을 출품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폭스바겐의 티관은 2006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컨셉 A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차량의 양산형 모델이다. 
 
이 차는  골프 플랫폼을 베이스로 개발된 투아렉의 동생뻘 정도 되는 소형 SUV이다.
 
이 차량에 탑재된 엔진은,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환경 대응형 고성능 엔진인 1.4 리터급 TSI엔진으로 적은 배기량에 저 회전영역을 보강한  터윈차저가 조합돼 1.4 리터급 차량과 같은 연비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성능은 2.0리터급 차량과 맞먹는 파워를 낸다.
 
이 트윈차저 엔진은, 오는 2009년 유럽에서 시행될 예정인 강화된 배출 가스기준인 유로5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엔진으로 폭스바겐이 디젤모델인 블루 모션시리즈와 병행해 세계시장을 공략할 파워 유니트다.
 
티관은 올해말부터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 투입될 예정이며 먼저 시판되는 남아프리카 등지에서의 주행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악조건하에서도  내구성 테스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또, 스위치 조작으로 엔진출력 특성 등이 변경되는 오프로드 모드와 경사가 급한 비탈길을 저속으로 내려올 때나 언덕일을 오를 때 유용한 힐 클라임 어시스트 등 첨단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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