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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16: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중고차시장 진출 관련 사업조정 건에 대해 4월 말에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개최해 결론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중기부 상생협력지원과 관계자는 “중고차판매업 사업조정은 지난 2월부터 당사자 간 자율조정 2차례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자율사업조정협의회 4차례를 열고, 합의도출을 위해 노력했으나 여전히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4월 말까지는 어떤 형태로든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는 대학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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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16:1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한국에서 중고차 판매를 시작했다. 테슬라 차량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채 2만대에도 못 미치지만 신차 판매의 선순환을 위해 재빨리 중고차시장에 뛰어들었다.수입차는 중고차시장 진입장벽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 중고차사업이 가능하다. 테슬라는 오프라인 매장도 없이 홈페이지에 중고차 매뉴만 개설하고 중고차 판매업체인 오토플러스를 통해 상품화하고 전시, 판매를 한다.토요타나 혼다, 짚 등 준비가 안 된 서너 개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진출해 있는 대부분의 수입차브랜드들이 인중중고차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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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1 15:3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업의 상생이 필요한 이유는 원청업체 혼자서는 절대 세계적 수준의 제품을 만들 수가 없다는 것이다. 최근 불거진 미국 제너럴모터스(GM)나 토요타자동차의 대규모 리콜 역시 협력업체들이 납품한 점화스위치, 시트, 조향장치 부품 불량이 원인이었다. 때문에 세계적인 부품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협력업체들의 수준을 끌어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기업인 현대모비스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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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4 18:2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노사는 오는 25일 오후 울산공장에서 사내하청 특별협의와 관련된 실무협의를 갖고, 27일 본협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 간 사내하청 특별협의는 지난 8월21일 중단 이후 35일 만에 재개됐다. 이번 실무협의에 사측은 노사협력실장과 협력지원실장, 노사기획팀장 등이 참석하며, 현대차지부에서는 사무국장, 기획실장, 정책실장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실무협의에서는 ‘사내하청 근로자 3000명 채용’을 비롯해 ‘하청 근로자 처우 개선’, ’직영 채용시 차별금지’, ‘노동위원회 계류 중인 해고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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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9 15:11
GM대우자동차가 국제 산학협력지원 프로그램인 PACE를 통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성균관대학교와 실용적인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GM대우차는 GM과 세계적인 IT기업인 EDS,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UGS 등이 공동 운영하고 알테어 엔지니어링, 오토 데스크, 엔지니어스, 플루언트, 휴렛 패커드, 엘에스티씨, 엠에스씨.소프트웨어가 협력 업체로 참여하는 국제 산학협력 지원 프로그램인 PACE를 통해 디자인, 자료 분석 및 생산기술 등 엔지니어링 부문에 필요한 각종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자동차 산업 기술 및 학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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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8 09:58
GM대우자동차가 KD(반조립 상태)수출 호조로 올 내수 및 수출시장 판매량이 당초 목표치인 140만대보다 20만대가 늘어난 160만대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닉 라일리 GM대우자동차 사장은 8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가진 고별 기자간담회에서 KD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올 국내외 시장 판매목표를 당초의 140만대에서 160만대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GM대우차 초대사장으로 부임한 닉 라일리 사장은 오는 7월 GM그룹 아시아 .태평양지역 담당 사장으로 승진, 3년8개월만에 한국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