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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0:00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LG, 롯데, SK 등 국내 대기업들이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 각축을 벌이고 있다.LG그룹은 지난해 6월 LG전자가 GS에너지, GS네오텍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를 인수, 전기차 충전기사업에 뛰어들었다. LG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 전기차 충전기 생산업체 애플망고는 24일 ‘하이비차저(HiEV Charger)’로 사명을 변경했다.지난 2019년 설립된 하이비차저는 전기차 충전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LG전자는 지난해 6월 하이비차저의 지분 60%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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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22: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롯데, SK, CJ, GS, 한화그룹에 이어 LG그룹도 전기차 충전기사업에 뛰어든다.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전기차 충전기업체 애플망고를 GS에너지, GS네오텍과 공동으로 인수한다. LG전자는 애플망고 지분 60%를, GS에너지는 34%, GS네오텍은 6%의 지분을 각각 취득하며, 애플망고는 LG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다.애플망고는 2019년 설립된 전기차 충전기업체로, 전기차용 및 가정용 완속. 급속충전 기술과 슬림형 급속충전기 설계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LG전자는 올해 경기도 평택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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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3 17:39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전기차 보급량이 크게 급증함에 따라 기업들의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이 급격히 늘고 있다. 전기차 제조사인 현대차, 유통기업인 롯데와 신세계, 전력·전선기업인 LS그룹 등이 전기차 충전사업에 가세했고, 여기에 한화그룹의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 전기차 충전 사업에 뛰어든다고 밝혔다.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한화모티브’라는 신규 브랜드를 출시,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한화모티브는 이달부터 한화 계열사 건물 주차장 및 상업용 빌딩 주차장을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 고객을 다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