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자일대우버스 노동조합이 22일 오후 1시부터 울산공장 정문에서 파업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분파업에는 생산직 근로자는 물론, 사무지회 조합원까지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은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상 조건으로 통상임금 적용과 월급제 전환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생산공정 및 상시업무에 대한 비정규직 인력 고용을 중단하고, 정규직 확충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노조 관계자는 “자연감소인원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그 빈자리를 비정규직으로 채우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일본 도요타그룹 각사 노동조합들로 조직된 전도요타노동조합연합회(300개 조합, 조합원 30만6천명)는 최근 세계적인 경기불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자사 신차구입 캠페인에 나섰다. 전도요타노련은 이달부터 신차구입 캠페인에 나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신차구입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신차를 구입한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여행상품권(1만~10만엔짜리 )을 제공키로 했다. 도요타노련은 이같은 회사구하기 캠페인을 그룹 전체로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결의했다. 반면, 현대자동차 노조는 연초부터 파업을 위한 수순
현대자동차 노조가 결국 파업을 결의, 현대차사태가 전면전 양상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현대차 노조는 12일 울산시 북구 양정동 울산공장 인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오는 31일까지 1단계 파업투쟁안에 대해 참가 대의원 300여명의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파업 지도부인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날 파업안이 확정되자 현대차 노조의 추후 대응방향을 지켜보던 노조원과 시민단체등이 한꺼번에 접속하면서 현대자동차노조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파업이 결의된 만큼 따로 파업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