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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16: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차가 지난해부터 내수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전년대비 9.5%나 줄어든 데 이어 올 들어서도 2월까지 판매량이 23.9%나 감소했다.신형 SM6와 QM6가 갑자기 부진에 빠지면서 전체 차종들의 경쟁력이 상실돼 버렸다. 지난해에 SM6는 전년대비 31.5%, SM3는 41.5%, SM7은 17.0%나 격감했다.올 들어서도 지난 2월까지 SM6는 56.1%, SM7은 34.4%, SM3는 20.9%, 그리고 SUV인 QM6는 18.3%나 감소하는 등 좀처럼 회복될 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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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09:03
현대자동차가 국내 고급 해치백 및 웨건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i30와 i40가 출시 초기부터 시원찮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품력을 높이기 위해 고급 사양들을 대거 기본사양으로 적용했지만 지나치게 높은 가격이 소비자들의 접근을 가로막고 있다. 독일의 중형 웨건인 파사트 등을 타깃으로 고급 유러피언스타일을 표방한 현대차의 i40의 이달 판매실적은 지난 26일 기준으로 겨우 385대가 출고됐으며 선행지수인 계약대수도 308대에 그치고 있다. 이는 하루에 겨우 15대가 판매된 것으로, 현대차가 근래에 출시한 신차 중 가장 저조한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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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8 10:49
하반기에 쓸 만한 신차들이 대거 쏟아져 나온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7월 쏘나타 터보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유럽 전략형 모델인 i40, 그리고 i30 풀체인지모델, 아반떼 쿠페 등 개성이 있는 4개 신모델을 내 놓는다. 오는 7월 경 출시될 쏘나타 터보모델은 지난해 말 북미에서 시판에 들어간 쏘나타 2.0 터보 모델과 같은 엔진이 장착, 최고출력 274마력, 최대토크 269 lb-ft의 파워를 발휘하며, 6단 자동변속기와 패들 쉬프트가 장착된다. 쏘나타 터보 모델의 연비도 2.4GDi모델과 비슷한 리터당 12.5km 가량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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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7 11:18
연비가 좋은 중형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쏘나타의 파생모델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쏘나타 파생모델은 기본인 가솔린과 디젤모델을 축으로, 공인연비가 리터당 21km에 달하는 하이브리드모델과 최고출력이 270마력을 웃도는 고성능 터보모델, 그리고 유러피언의 색다른 느낌의 i40 세단 및 웨건형 모델 등 모두 4가지 모델이 올 연말까지 줄줄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 차량은 구입가격이 기본모델이 가솔린모델과 최고 450만원 가량 차이가 나며 성능과 연비, 스타일 등 취향에 따라 마음대로 고를 수가 있다. 이달 초부터 계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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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6 17:09
i30 너만 믿는다. 현대자동차가 사실상 포기상태인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달 투입한 i30에 한가닥 희망을 걸고 있다. i30는 현대자동차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유럽전략형 해치백모델로 유럽형 차량을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들에게도 통할 수 있는 모델로 꼽히는 현대차 유일의 차종이다. 실제로 지난달 19일 i30가 투입된 이후 현대차의 일본시장 판매량이 약간이나마 늘어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쏘나타 등 주력모델 판매가 중단된 후 4월 37대, 5월 35대, 6월 32대로 끝없이 추락하던 판매실적이 지난달에는 4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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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9 06:30
기아자동차의 차세대 준중형차 ED(프로젝트명)가 전격 공개됐다. 기아자동차는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영국 런던 EXCEL센터에서 개최되는 2006 브리티시모터쇼에서 준중형신차 ED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러나 기아차는 실물은 이번 모터쇼에 전시하지 않고 사진만 공개할 예정이며 대신 컨셉카 Ceed를 전시한다. ED는 길이 4200mm, 휠베이스 2650mm로 유러피언스타일에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각종 첨단 안전장치들이 적용됐다. 또, 엔진은 1.4, 1.6, 2.0CVVT엔진과 1.6VGT엔진이 각각 탑재될 예정이다. ED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