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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13:5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계속되는 압박에 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Honor)를 매각한다. 17일(현지시각) 화웨이는 성명을 내고 “아너 부문을 중국 선전시 즈신신정보기술에 매각한다”며 “미 정부의 제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아너 브랜드를 유지하고 공급상가 판매상이 계속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하도록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이어 “판매가 완료되면 화웨이는 아너의 지분을 보유하거나 비즈니스 관리 또는 의사 결정 활동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아너는 화웨이가 지난 2013년에 런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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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17: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화웨이의 창업자 런정페이(任正非)회장이 4년간의 침묵을 깨고 언론에 입을 열었다.런정페이회장은 지난 15일 중국 심천에서 블룸버그 등 외신들과의 인터뷰를 갖고 화웨이가 중국정부 지시 하에 스파이 행위에 관여했다는 미국측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런정페이 회장이 해외언론의 취재에 응한 것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그는 화웨이 기술의 부회장 겸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멍완저우(孟晩舟)를 미국측의 요청에 따라 캐나다 정부가 체포한 것을 계기로 몇 년 만에 침묵을 깼다.런정페이 회장은 "나는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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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5 10: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주요국가에서 중국 통신기기업체인 화웨이 배척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각지에서는 화웨이 살리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지역의 관광 명소에서는 화웨이 제품을 소지한 관광객의 입장료를 면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중국 공산당 지방 정부 간부들이 잇따라 화웨이의 본사를 방문해 ‘화웨이는 중국의 자랑’이라며 격려하는 모습도 보도되고 있다.중국 중부 허난성에 있는 한 관광지는 최근 ‘화웨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입장료를 면제해 준다’는 내용을 홈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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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5: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캐나다 당국에 체포된 중국 통신업체 화웨이 기술의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중국, 홍콩 등의 여권을 무려 8개 이상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중국에서는 중국당국이 멍부회장에게 ‘특별 대우’를 해 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캐나다 정부의 기소자료에 따르면 멍부회장은 지난 11년간 중국 여권 4개, 홍콩 여권 3개 등 총 7개의 여권이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홍콩신문 명보(明報)는 멍부회장이 7개의 여권과 별도로 중국의 ‘공무 보통 여권’을 소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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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0: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캐나다 법원이 중국 화웨이기술의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보석 석방키로 결정했다. 멍부회장은 화웨이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런정페이(任正非)의 딸이다.미국측의 요청으로 캐나다 당국이 멍완저우 부회장을 체포한 사건과 관련, 캐나다 법원은 11 일(현지시간), 보석 석방 결정을 내렸다.미국 당국은 이란 제재 위반과 관련, 금융거래상 사기혐의를 적용, 멍부회장의 신병인도를 요구하고 있어 향후 캐나다 당국의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날 밴쿠버 법원은 멍부회장의 석방 조건으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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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6 11: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캐나다 법무부가 5일(현지시간) 중국최대 통신기기업체인 화웨이 기술의 부회장 겸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멍완저우(孟晩舟)를 체포했다고 밝혔다.화웨이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런정페이(任正非)의 딸인 멍완저우 부회장은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를 무시하고 이란에 제품을 수출한 혐의로 체포됐다.미국 정부는 멍완저우 부회장의 인도를 캐나다 정부에 요구하고 있으며, 향후 화웨이에 거액의 제재금을 부과할 가능성이 있어 모처럼 화해무드가 조성된 미.중간 새로운 마찰의 불씨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캐나다 법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