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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08: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래 모빌리티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기술 각축장이다.기존모빌리티 기업은 물론 전자, 화학, 통신 등 각종 테크기업들이 너나할 것 없이 뛰어들어주도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대모비스 역시 소프트웨어 중심의 글로벌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면서 이 분야 연구개발(R&D)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미래 모빌리티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자율주행과 관련해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CES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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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0 16:2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SW 전문업체인 스위스 룩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으로 미래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글로벌 SW 전문기업인 룩소프트(Luxoft)와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공동개발, 이달 11일 독일 폭스바겐이 주최하는 국제부품박람회(IZB, International Suppliers Fair)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양 사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MIS(Mobis Infotainment System)는 디지털 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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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16: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와 LG전자가 미국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소나투스(Sonatus)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21일(현지시각) 소나투스는 기아, LG전자, SAIC캐피탈 등이 참여한 3,500만달러(403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펀딩 라운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소나투스는 차량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동차에서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클라우드 연계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이 솔루션의 특징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활용하지 않고도 차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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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16: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가 오는 7월에 종료하는 휴대폰 사업의 핵심 IP 자산을 차량용 커넥티비티 기술 개발에 활용한다.29일 LG전자는 2021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휴대폰 핵심 IP자산은 차량용 커넥티비티의 핵심 기술이기 때문에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 사업부 등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며 “특허 자산을 새롭게 하는 사업 모델은 현 시점에서 확정되지 않았으나 가능성 검토 후 구체화되는 대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LG전자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7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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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17: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만도는 지난 1일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전담 조직인 소프트웨어 캠퍼스를 신설했다.이 조직은 만도 글로벌 R&D 통합 조직으로 3개 BU(Brake, Steering, Suspension)와 해외 연구소 소속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을 하나로 합치는 등 핵심 인재 400명을 모았다.소프트웨어 캠퍼스는 ADAS기술과 연계된 차량제어 융복합 솔루션을 소프트웨어에 담아 두뇌를 개발한다. 아울러 점점 복잡해지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리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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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14: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가 결국 휴대폰 사업을 포기했다.5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오는 7월 31일자로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LG전자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글로벌 생산지 조정 등을 해왔으나 애플, 삼성전자와의 확연한 기술 격차에 고전, 2015년 2분기부터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 영업적자는 5조원 규모다.LG전자는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부 자원을 효율화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동시에 미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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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11: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의 운영 방향을 철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최근 스마트폰 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 매각을 위해 여러 업체와 만났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지난 1월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할 필요 없다"고 밝히며 스마트폰 사업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이는 애플, 삼성전자 등에 밀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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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2 14: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와 스위스 소프트웨어 업체 룩소프트(Luxoft)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합작회사인 알루토(Alluto)가 출범한다.11일(현지시각) LG전자는 룩소프트와의 합작회사인 알루토가 오는 15일에 공식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월 LG전자와 룩소프트는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알루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으며 웹OS 오토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콕핏, 뒷좌석 엔터테인먼트시스템, 지능형 모빌리티를 위한 시스템과 서비스 등을 개발한다.웹OS 오토는 리눅스 기반의 차량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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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8 11:3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LG전자와 스위스 소프트웨어 업체 룩소프트(Luxoft)가 차세대 자동차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지난 7일(현지시간) LG전자와 룩소프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 룩소프트 CEO 드미트리 로스치닌 사장 등 양사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올 상반기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산타클라라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 조인트벤처는 웹OS 오토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콕핏, 뒷좌석 엔터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