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국내 타이어 3사를 회원사로 둔 대한타이어산업협회가 국산 자동차에 국산 타이어가 더 많이 장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지난달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국산 중대형 고급승용차 출고 시 국산타이어 장착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 후생이 증대되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이는 자동차와 타이어가 대표 수출 산업인 만큼 서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취지다.협회 측은 "수입산 타이어는 국내산 동급 타이어보다 가격이 최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온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와 BMW ‘뉴 5시리즈’ 전 모델에 수입산 신차용(OE)타이어가 장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형 E클래스와 5시리즈 두 차종 모두 과거 한국과 금호 등 국산타이어를 OE로 장착하기도 했지만, 최근 출시한 신차에는 미쉐린, 피렐리, 브릿지스톤, 컨티넨탈 등 글로벌 프리미엄 타이어를 OE로 취급하고 있다.대표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는 타이어 제조사와 함께 자사의 신모델에 최적화된 런플랫 타이어를 개발, 벤츠 신차들에 장착되는 OE타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인 피렐리(Pirelli)가 한국 현지법인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공략을 시작했다.피렐리는 현대자동차 일부 차종에 자사 제품을 납품키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피렐리는 지난 19일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과 더 형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피렐리 한국 지사를 공식 출범시켰다.피렐리는 한국시장에서의 브랜드 역량 강화와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핵심시장으로써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피렐리 관계자는 “현재 현대자동차와 OEM공급을 위해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에 장착한 한국타이어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 지난 3월 현대차가 한국타이어를 전량 콘티텐탈 타이어로 교체한 것과 같은 차종이다. 29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한 제네시스 승용차의 타이어가 측면부 미세한 크랙이 발생해 주행시 공기압이 낮아질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대상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노블2’다. 국토부는 2013년 12월01일부터 2015년 2월28일까지 생산한 제네시스 승용차 1만2848대의 타이어를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4개 모두 교환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