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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8:47
[M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차량이 국내외에서 인기다. 현대차의 1분기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6.3%나 줄었지만 하이브리드차량 판매는 17.8%나 증가했다.대부분 엔진차들이 수요 부진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대차와 기아 하이브리드 모델은 여전히 수 개월씩 출고가 밀려 있다.하이브리드 차량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휘발유차량보다 경제성이 좋기 때문이다. 차량 가격이 평균 400만원에서 600만 원 가량 비싸지만 차량 구매시 주어지는 최대 180만 원 가량의 취등록세 및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과 휘발유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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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8:02
[M투데이 이상원기자] 스웨덴 전기차업체 폴스타 오토모티브의 토마스 인겐라스 최고경영책임자(CEO)가 글로벌 긴장 고조로 중국 이외 지역에서의 생산 확대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미국과 EU(유럽 연합)가 중국에 대한 견제에 나서면서 중국공장에 생산을 의존하고 있는 폴스타가 위기감을 느끼면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잉겐라스CEO는 최근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가능성에 대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공장에서 생산한 SUV 폴스타3의 대 EU 수출을 늘리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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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6: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소형 SUV '셀토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여심을 사로잡은 국산차 1위로 선정됐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전체 자동차 판매 대수 중 여성 구매율은 30.1%인 7만6,639대로 전년 동기 31.4%보다 1.3%포인트 낮아졌다. 그중 셀토스는 전체 비율의 8.8%에 달하는 5,724대가 판매되며 가장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는데, 이는 운전하기 편한 사이즈와 경차보다 여유로운 실내공간, 선호도 높은 다양한 편의사양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특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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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0: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취.등록세와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올 연말 종료될 예정이다.정부는 친환경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해당 차량에 대해 해당 차량을 구매할 때 내는 취등록세와 개별소비세를 감면해 주고 있다.이 중 하이브리드 차량은 취등록세 최대 40만 원, 개별소비세 143만 원(교육세. 부가세 포함)을 감면해 주고 있지만 올해 종료를 앞두고 또다시 혜택 존속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하이브리드 차량은 이 법 시행 초기에는 친환경차량으로 인정되면서 최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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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5:14
[M투데이 이정근기자] SK그룹 CEO들이 그룹 내 각 사업을 점검 및 최적화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일시적 수요 둔화 등에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Green) 사업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SK그룹은 23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SK㈜ 장용호 CEO, SK이노베이션 박상규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이 참석해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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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4:11
[M투데이 이정근기자] SK온이 육아휴직 기간을 확대해 저출산 해소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법정 육아휴직 기간인 1년에 추가로 1년 연장해 최대 2년까지 육아휴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출산이나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SK온은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연장하는 육아휴직 제도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신중이거나 만 8세(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 양육이 필요한 구성원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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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1:57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M투데이 이정근기자] 전기차의 판매량이 잠시 주춤한 사이 대부분의 브랜드는 하이브리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일본 브랜드는 전부터 전기차보다는 하이브리드에 더 많은 모델을 투입했고, 더 많은 기술을 개발했기 때문에 지금 불고 있는 하이브리드의 바람이 더 반가울지도 모른다.일본의 하이브리드는 토요타와 혼다가 주도를 하고 있지만 두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지난 16일 혼다는 본국인 일본에도 없고, 아시아 지역 최초로 오픈할 새로운 콘셉트 공간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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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11:10
[M 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내연기관을 발전기로 사용, 배터리를 충전해 전기 모터로 구동하는' 레인지 익스텐더 EV' 개발을 중단했다.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카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배터리 구동 전기차에 배터리가 부족할 때 엔진으로 배터리를 충전, 주행 거리를 700km 이상으로 늘리는 차량을 테스트해 왔으나 최근 비용과 실용성 문제로 해당 프로젝트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배터리가 다 소진되면 엔진으로 구동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과는 다른 개념으로,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하면서도 소형 엔진으로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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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08:4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가 최근 자동 운전 보조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의 사용을 금지하는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켰다.새로운 법안에 따라 SAE 인터내셔널이 정의한 레벨 3 이상의 고급 운전 보조 시스템을 장착한 모든 차량의 운행이 금지됐으며, 이를 위반 시 최대 2,000 캐나다 달러(약 200만원)의 벌금 및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현재 북미 시장에서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을 통해 레벨 3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차량이 제한적으로 판매되고 있다.해당 차량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합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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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16:2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KBO가 지난 14일 벌어진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와의 경기 도중 ABS(자동투구판독시스템)의 '오심 은폐 논란'을 일으킨 이민호·문승훈·추평호 심판을 '직무 배제'하고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문제가 된 장면은 NC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1루, NC의 선발투수 이재학은 1스트라이크에서 삼성 타자 이재현에게 2구째 직구를 던졌다.심판은 '볼'을 선언했으나 ABS에는 '스트라이크'가 찍혔다. NC측에서는 이를 곧바로 항의해야 했으나 문제는 지급한 태블릿은 반응이 꽤나 늦다는 것이었다. 결국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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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09:1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캐딜락 리릭이 준수한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브레이크 시스템 오작동이라는 결함이 발생했다.미국 도로교통안전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리릭의 잠금 방지 브레이크, ABS가 활성화될 때 파손될 위험이 있는 내부 스핀들 전자 브레이크 제어 모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조사중이다.아직까지 이러한 결함으로 인해 부상자나 사망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2023년식 차량 중 3,322대의 차량이 이번 결함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다.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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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08:2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에 오기 전 활약했던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레버쿠젠이 120년만에 구단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분데스리가의 경우 매 시즌 절대 1강 바이에른 뮌헨과 2인자 도르트문트의 2파전으로 흘러갔으며 최근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11년동안 장기집권을 이어갔으나 레버쿠젠이 이 집권을 끝내버린 것이다.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 홈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레버쿠젠은 현재 25승4무(승점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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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11:56
LG전자가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워시 콤보'가 국내와 해외 판매 가격 역차별 논란이 이슈다.한국에서는 럭셔리 라인의 '시그니처'의 경우 699만 원, 프리미엄 라인의 '오브제 컬렉션'의 경우 499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반면, 미국 시장에서는 일부 디자인과 기능에 차이는 있지만 '시그니처' 모델의 경우 3,199달러(약 430만 원), '오브제 컬렉션' 모델은 2,999달러(약 406만 원)에 판매 중이다.한국과 미국 모두 '오브제 컬렉션' 모델은 할인 혜택이 있는데, 미국은 800달러(약 108만 원)을 할인해 최종 가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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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09:4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11일 새벽(한국 시간)에열린 PSG와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에서 바르셀로나 선수가 인종차별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영국 '미러'에 따르면, 스페인 현지 방송사 '모비스타'가 생방송 도중 바르셀로나의 초특급 유망주, 라민 야말을 향한 인종차별적인 농담을 생중계로 전했다.경기 전 워밍업 당시, 야말은 공을 리프팅하며 몸을 풀고 있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석 코치로 일했던 헤르만 부르고스는 그를 향해 '그가 잘하지 않으면 신호등 앞에서 끝난다'고 말했다. '미러'는 이 발언은 야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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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23:0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기지로 돌아간 가운데, '푸공주'의 신랑감이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중국은 멸종위기종인 판다의 보전을 위해, 세계로 보냈던 판다들을 짝짓기가 가능해지는 만 4살 전후로 돌려받아 개체 번식에 힘쓰고 있다. 푸바오도 한국에서 태어난지 1,354일 만에 중국으로 돌아갔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푸바오 짝짓기 상대 공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다. 해당 글 작성자는 대나무를 먹고 있는 한 판다의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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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11: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출범 8년 만에 판매량을 열 배 가량 늘리면서 미국 고급차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미국 CNBC는 지난주 뉴 국제오토쇼장에서 현재 북미에서 제네시스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클라우디아 마르케즈(Claudia Marquez)COO와의 인터뷰를 갖고 제네시스가 2016년 첫 출시 당시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회의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불과 8년 만에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제네시스는 G80 준대형 세단 한 개 차종으로 현대차의 라인업으로 시작했지만 2015년 말 자체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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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08: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지난달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물 '파묘'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주말에도 뒷심을 발휘하면서 누적 관객 수는 1,133만여 명을 돌파, '괴물'(1,091만여 명)과 '해운대'(1,132만여 명)를 차례로 제쳤다. 이로써 역대 한국 영화 가운데 16번째로 많은 관객을 기록한 영화가 됐다.지난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5∼7일 사흘간 21만6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8.5%)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이어 손석구 주연의 스릴러 영화 '댓글부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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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13: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이르면 오는 5월 대표 중형 SUV 'GV7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앞두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신형 GV70은 지난 2020년 12월 현행 모델 출시 이후 3년 반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일부 디테일의 개선과 함께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 엠비언트 라이트, 디지털 룸미러, 지문 인증 시스템, 향상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들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동일한 2.5 가솔린 터보와 3.5 가솔린 터보, 2.2 디젤 등 3가지 내연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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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08:3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모델 2'로 불리는 저가형 전기차의 개발을 중단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 경영 책임자(CEO)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보도를 강력히 부인했다.지금까지 테슬라는 프리미엄 전기차, 즉 고급차 시장에 집중해왔다. 가장 저렴한 모델인 '모델 3'조차도 국내 기준 5,199만원의 가격을 자랑한다.그러나 판매량을 더욱 늘리려면 고급 전기차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고급차 시장의 고객층 중에는 신기술에 빠르게 적응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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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7 20: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의 테스트카 스파이샷과 예상도가 등장하면서 주목받고 있다.신형 GV70는 현행 스타일링을 유지하면서 디테일 변화와 첨단 사양 탑재가 예고됐다.외장디자인은 현행 스타일링을 유지한다. 다만 전면에는 GV80 페이스리프트와 같이 'MLA 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측면부는 휠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고, 후면부는 범퍼 하단에 위치했던 방향지시등이 테일램프 상단으로 위치가 변경되는 등 상품성 개선이 이뤄진다.실내 역시 대폭 변경된다.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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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6 20: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가 곧 출시 예정인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GV70 페이스리프트는 위장막으로 덮여있지만, 램프 등 새롭게 변경되는 부분이 일부 확인된다. 신형 GV70는 현행 스타일링을 유지하면서 디테일 변화와 첨단 사양 탑재가 예고됐다.전면부는 입체적인 크레스트 그릴이 돋보이는데, 기존 격자 패턴인 ‘지-매트릭스(G-Matrix)’가 GV80 페이스리프트처럼 줄에서 두 줄로 변경된다. 또 두 줄 헤드램프는 플래그십 G90와 동일한 MLA 타입 LED 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