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10.31 07:50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완성차 및 부품을 실어나르는 전용열차가 내달 15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일본화물철도(JR화물)는 지난 30일, 나고야 화물역에서, 도요타자동차 전용열차의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운행구간은 나고야와 모리오카간으로 아이치현에서 만든 자동차 부품을, 이와테현내의 조립 공장까지 옮기는 작업에 투입된다. 도요타자동차의 전용 열차명 도요타 롱 패스 익스프레스로 나고야 남 화물역과 모리오카 화물 터미널역과의 약 900km를 약 16시간만에 주파한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
-
2006.10.20 08:03
열차에도 하이브리드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일본의 철도회사인 JR동일본은 지난 19일, 연료 전지와 축전지를 조합해 달리는 하이브리드열차 주행 시험을 처음으로 공개 했다. 일본 철도종합기술연구소가 개발중인 연료전지 열차는 축전지와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열차이다. 하이브리드 열차는 브레이크를 작동시킬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저축, 가속시에 연료전지의 출력 부족을 보충하는 방식이다. 이번 하이브리드열차 시험차량은 1량으로, 차체 아래에 6개의 수소탱크와 2개의 연료전지, 그리고 지붕 위에 5개의 축전지를 탑재하고 있
-
2006.09.08 08:59
세계 최대의 자동차업체 도약을 꿈꾸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부품 전용 운반열차까지 운행한다. 도요타자동차는 자사의 자동차 부품을 전용으로 운반하는 전용 컨테이너열차를 아이치현에서 운행한다고 밝혔다. 도요타 전용열차는 길이 9m짜리 대형 컨테이너를 두 개씩 실은 차량 20량이 이어져 전체길이가 400m에 이른다. 이 전용열차는 오는 11월부터 하루 1회 도요타 계열 부품공장과 조립공장간에 운행을 하게 된다. 도요타는 지금까지는 부품을 컨테이너에 실어 선박으로 센타이항에 보내는 방법으로 수송해 왔으나 날씨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등의 장
-
2006.09.04 17:51
기찻길이 아닌 도로를 달리는 열차,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전철.... 자력으로 뜨는 리니어 모터카 머지않은 미래에 이런 열차가 등장할 전망이다. JR홋카이도는 지난 8월, 개발중인 듀얼 모드 비클(DMV)을 내년 4월부터 센모선의 하마코시미즈―모코토역 간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사진 아래 왼쪽) DMV는 단순한 열차가 아니라 고무 타이어와 삼발이를 겸비, 도로위도 달릴 수가 있는 열차다. 하마코시미즈역발은 선로를 달리다가, 모코토역부터는 도로위를 달리게 된다. 도로를 달리는 열차는 약 70년 전부터 각국에서 연구돼 왔지만 차바
-
2006.07.12 09:38
인도서부의 주요도시인 문바이 철도역 근처에서 주행중이던 열차에서 지난 11일 오후 6시 경(현지시간) 다섯 곳에서 총 7차례의 폭발이 일어나 적어도 승객 135명이 사망하고 250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PTI통신에 따르면 이 폭발은 혼잡한 시간대에 발생, 현지 경찰간부는 '테러리스트에 의한 폭탄테러'라고 단정했다. 또, 같은날 인도북부 캐시미르주의 스리나갈에서도 수류탄에 의한 테러가 5건이 연이어 발생, 이번 사건이 국제 테러조직인 알카에다와 연계된 캐시미르의 분리독립파 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현지에서는 분석
-
2006.05.15 11:04
한국쓰리엠(대표 마이클 로만)은 태양열과 자외선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는 고성능 필름 ‘쓰리엠 크리스탈라인 필름(3M Crystalline Film)’을 출시할 예정이다.이번에 선보일 ‘쓰리엠 크리스탈라인 필름’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와 시력을 보호하고 차량 내부 인테리어의 변색을 막는 효과 외에, 열의 원인이 되는 적외선을 97%까지 차단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상품으로 알려졌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많은 나노 필름들이 세라믹 코팅방법을 사용해 적외선을 차단하는 반면 크리스탈라인 필름은 쓰리엠의 특허 기술인 다층 박막기술을 필름에 적용
-
2006.05.11 17:59
버스와 철도, 선박 등 전 세계 대중교통과 관련된 시스템 및 관련 운송수단. 부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대중교통박람회가 서울서 열린다.서울시는 오는 6월18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컨벤션홀 11에서 ‘제5차 UITP 아시아 태평양 총회 및 IPTS회의’와 세계 대중교통전시회를 개최한다.서울시와 UITP 세계대중 교통협회가 주최하는 제5차 UITP 아태총회는 1994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교통과 관련된 제반사항, 즉, 광역도시의 선택모델, 재정, 마케팅, 혁신, 안전 및 에너지 정책 등과 관련된 여러 우수사례와 주요
-
2006.05.02 14:06
제84회 어린이날을 맞아 정부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전국 각 청사와 공공 시설물을 개방하는 "어린이 정부체험" 행사를 갖는다.청와대와 국정원을 비롯, 39개 부·처·청과 산하기관, 공기업, 유관기관을 망라해 전국 226개소에서 개최되며, 총 참가인원이 90만 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행사다.정부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모든 국민이 정부의 주인이라는 인식을 새롭게 하고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는 정부'로 거듭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이전에도 어린이날이면 유관부처에 의한 어린이 초청행사, 시
-
2006.01.26 09:17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이보 마울)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한국철도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1월 26일(목)과 27일(금) 양일간 서울로 역귀성하는 경로고객 30명을 대상으로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셔드리는 ‘역귀성 경로고객 에스코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 직전인 26일(목), 27일(금) 경부·호남선의 역귀성 KTX 열차의 승차권을 구입한 65세 이상 경로고객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대상자는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www.korail.go.kr) 신청 게시판을 통해 간단한 사연과 함께 신청을 받아
-
2006.01.10 09:02
9일 일본 오사카 다카이시 시에서 특급열차와 충돌한 경승용차의 종이조각처럼 구겨진 모습@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6/01/10/43c2f972ad589.jpg|19213|jpg|일본 오사카시 특급열차와 충돌 대파된 경승용차.jpg#@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
2006.01.07 11:29
일본 시모노세키의 JR시모노세키역에서 7일 오전 2시 화재가 발생, 역사가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교토통신에 따르면 7일 오전 2시경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타케자키쵸 JR시모노세키역 승무원센터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난 1942년 지어진 4층짜리 목조 건물과 역 구내 음식점. 점포 등 3천평방미턱가 모두 불에 탔다. 당시 승무원센터에는 운전기사, 차장, 역무원, 청소원 등이 있었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모노세키 소방국에 의하면 7일 오전 2시6분경 JR승무원으로부터 화재발생 신고가 접수
-
2005.07.26 14:03
운전 중 강한 졸음이 밀려드는 이른바 “수면 시 무호흡증후군(SAS)"가 일본에서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회원이 대략 110만명에 달하는 “전 일본 트럭협회”는 SAS로 인한 사고를 막기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SAS에 대한 검사강화에 나섰다. 현재 일본의 많은 공공교통기관에서 SAS환자들의 신고를 받고 있며 전 일본 트럭협회는 이번에 검사를 희망하는 운전자에 대해 객관적인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SAS로 판명됐을 경우에도 운전기사가 해고되거나 전환 배치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배려, 잠재적인 SA
-
2005.07.18 18:22
올 여름휴가는 29일과 30일 아침에 출발, 동해안으로 향하는 길을 피하라.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휴가기간에는 피서객들이 7월말부터 8월 초까지 동해안 및 남.서해안 등의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역별로는 동해안권이 25.9%, 남해안권이 15.0%, 서해안권이 14.0% 등으로 나타났으며, 선호하는 휴가지로는 바다와 섬이 57.0%, 산과 강, 계곡이 27.8%, 고향이 6.8%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여행 중 주요교통수단은 승용차 및 승합차가 78.3%, 비행기가 8.4%, 고속및 시외, 전세버스 등
-
2005.07.17 12:28
중국 후베이 성 언스시 국도에서 어제 새벽 승객 55명을 태우고 광둥성 선전으로 달리던 침대 버스가 120m 계곡 아래로 굴러 떨어져 17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중국 시나닷컴에 따르면 이 버스에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선전에 사는 부모를 만나려고 길을 떠났던 초등학생 18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한 명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중국 침대 버스는 주로 야간에 험한 길을 운행하지만 차비가 열차에 비해 저렴해 서민층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버스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