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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6 14:4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자동차가 유럽총괄법인 폴 필포트(Paul Philpott·45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국 및 아일랜드 신임 법인장(CEO)으로 선임했다. 폴 필포트는 오는 7월1일부터 허수 법인장에 이어 영국법인을 총괄하게 됐다. 필포트 신임 법인장은 유럽 내 기아차 법인 중 첫 번째 외국인 수장(Head)이 됐다. 이번 기아차 인사는 영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차 유럽총괄 예병태 법인장은 “기아차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라며 “이에 폴 필포트가 상당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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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9 17:09
현대자동차그룹이 구세대 경영진의 대폭적인 물갈이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19일, 현대건설 김 창희 부회장, 현대모비스 정석수 부회장, 북경현대 노재만 사장, 현대위아 임흥수 사장, 현대다이모스 안주수 사장이 고문으로 물러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문으로 물러난 인물들은 지난 2009년 퇴진한 설영흥부회장, 김동진부회장, 김치웅부회장, 팽정국사장 등에 이은 정몽구 회장의 2세대 가신그룹에 속하는 인물들이다. 이 때문에 나머지 부회장단의 인사도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점쳐지고 있다. 이들 부회장단을 대신한 젊은 사장단이 전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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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9 10:28
현대자동차가 연말 인사를 시작했다. 현대차는 19일부로 신임 체코법인(HMMC. Hyundai Motor Manufacturing Czech)장에 김준하 전 울산2공장장을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또, 지난 1월부터 체코법인장을 맡아왔던 전 울산공장장 강호돈 부사장을 본사 대기발령했다. 이에앞서 기아차도 지난 달 중순, 유럽 판매법인장에 예병태 전 아프리카·중동 법인장을 임명했다 현대.기아차는 빠르면 오는 24일 쯤 올해 정기 승진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만큼 부사장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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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6 14:41
현대· 기아자동차 그룹은 26일, 현대차 68명, 기아차 22명, 계열사 94명 등 그룹 전체 184명 규모의 2006년도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5명, 전무 15명, 상무 29명, 이사 57명, 이사대우 78명이 각각 승진했다. 회사별 부사장 승진임원은 현대차 이광선 전무, 현대모비스 서영종 전무, 위아 강봉돈 전무, 다이모스 신동권 전무, 케피코 우승기 전무 등이다. 현대차 이광선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은 승진과 함께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선임됐고, 경영지원본부장 후임에는 현대차 김진권 전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