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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09:53
기아자동차가 오는 10월8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남포동과 해운대 일원에서 열리는 1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고 오피러스, 쏘렌토R, 포르테 등 차량을 지원한다. 기아차는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오피러스 프리미엄, 포르테, 그랜드 카니발, 쏘울과 쏘렌토R 등 총 90대를 의전 및 업무용 차량으로 제공한다. 의전 차량은 영화제에 참가하는 국내외 영화 스타와 유명 감독 등 영화제 관계자들의 일정을 소화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영화제 공식 후원사로서 기아차는 개∙폐막식 등 공식행사에 설치되는 포토월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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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09:24
기아자동차가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으로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24일 히어로즈를 상대로 승리함으로써 마지막 남은 한경기의 승패 여부와 상관 없이 2009년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됐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달 프로야구 사상 월간 최다승 기록을 세우는 등 선전 끝에 우승까지 이뤄냄에 따라 모기업인 기아차도 시장점유율과 직원들의 사기가 동반 상승하는 등 타이거즈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성적이 좋아짐에 따라 선수단 유니폼과 홈구장 펜스의 기아차 광고 등도 중계와 스포츠뉴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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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03:40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지난 25일 볼보의 첫 PH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V70을 오는 2012년에 유럽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V70은 디젤 전기차량으로, 처음 약 50Km는 순수 전기모터로 주행하며 그 이후로는 디젤 엔진을 사용한다. 볼보차 발표에 의하면 이 차량의 총 주행거리는 1천200Km에 달하며 리터당 약 62km를 주행할수 있다. 특히, 일반 가정용 전기 소켓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할 경우, 5시간이면 완전충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볼보 스테판 오델(Stephen Odell) CEO는 '볼보의 PHV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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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03:13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10월 출시하는 고급세단 마크X의 풀체인지 모델의 시판가격을 기존보다 10만엔(130만원) 가량 낮춰 시판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신형 마크X는 세단 마크II의 차세대 모델로 이번이 첫 풀 체인지 모델이다. 배기량은 기존 2500cc. 3000cc에서 2500cc, 3500cc로 조정됐으며 2500cc급 모델의 시판가격은 238만엔(3천110만원) 3500cc의 가격은 337만엔(4천400만원)부터 시작된다고 도요타측은 밝혔다. 3500cc급의 경우, 기존 3000cc급 모델보다 배기량이 늘어난 만큼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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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5 07:24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브랜드의 하나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이달 판매량이 1천400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판매량은 총 1천83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벤츠코리아는 현재 출고를 기다리는 신형 E클래스만 1천대를 넘어서고 있어 출고전 차량을 점검하는 PDI센터 처리만 원활하다면 이달 판매량이 1천400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벤츠 판매량이 국내에서 1천대를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벤츠코리아는 지난달 출시된 벤츠 E클래스의 차체가 기존에 비해 훨씬 커지고 사양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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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5 07:04
세계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일본 도요타자동차를 이끄는 도요타 아키오 (53)사장이 지난 23일부로 취임 3개월을 맞았다. 그는 취임 초부터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미국 합작공장(누미) 폐쇄를 단행하고 계약직 종업원들을 재고용하는 흑자전환을 위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키오사장은 지난 24일 일본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카이젠(개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키오사장은 이날, GM과의 합작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었지만, 생산대수의 30%가 사라지기 때문에 사실상 공장운영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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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4 18:52
현대자동차가 24일 체코 오스트라바(Ostrava)시 인근 노소비체(Nosovice) 지역에서 현대차 체코공장준공식을 갖고, EU 역내 현지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블라드미르 토쇼브스키(Vladmir Tosovsky) 산업통상부 장관, 야로슬라브 팔라스(Jaroslav Palas) 모라비아-실레지안州 주지사 등 체코 정부 및 지역 정부 인사와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 동반 진출한 부품 협력업체 대표 등 양국 주요 인사 5백여 명이 참석했다. 10억유로(약 1조1천300억원)를 투자, 연간 20만대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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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23:19
미국 투자회사인 골드만 삭스가 중국의 토종 자동차메이커인 길리기차에 총 4천억원을 출자한다고 23일 발표했다.이날 길리기차도 미국 골드만 삭스가 관련회사에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을 발행, 총 25억9천만 홍콩 달러(3억3천400만달러)를 조달한다고 발표했다. 길리기차는 현재 모회사가 미국 포드 산하 볼보브랜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조달자금은 일반 운용자금 외에 설비투자 및 인수자금으로 충당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길리기차는 미국 GM산하에 있던 독일 오펠사를 인수한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 대기업 마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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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23:07
독일의 고급차메이커인 BMW가 지금까지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만 생산해 온 미니를 독일 내에서도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독일의 한델스브라트지가 23일 프랭크 페터 아룬트 생산담당 이사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그는 BMW는 현재 개최되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에 미니 로드스터 컨셉과 미니 쿠페 컨셉카를 출품해 놓고 있으며 이들 차량의 양산이 시작되면, 옥스포드 공장은 24만대인 연간능력을 100%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아룬트이사는 독일에 미니의 생산거점을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생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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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22:56
현대.기아자동차의 싱가포르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최근 발표한 8월 신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총 4천979대로 전년 동월대비 27.8%가 감소했으나 현대.기아차 등 한국산 차량 판매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은 기아자동차가 전년 동월대비 약 3배가 늘어난 466대로 11위에서 3위로 약진했으며 현대차도 2배가 늘어난 350대로 10위에서 5위에 순위가 껑충 뛰어 올랐다. 독일차도 메르세데스 벤츠만 203대로 29.5%가 감소했을 뿐, 폭스바겐이 2.3배가 늘어난 290대로 13위에서 6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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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22:39
세계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2009년 세계 생산댓수가 기존 예상치보다 55만대가 많은 650만대 전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도요타의 주요 부품공급 메이커의 생산계획에 의하면,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등의 증산에 더해 해외시장에서도 재고부족으로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며 일본 국내생산도 오는 11월에는 전년도 실적을 웃돌아 올해 세계 전체 생산량은 기존 예상치인 595만대보다 55만대가 늘어난 650만대 전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요타는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의 판매호조로 일본 국내공장에서 하이브리드 카의 증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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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22:33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살아나고 있다. GM은 23일, 오는 2010년 1월부터 미국내 3개공장에서 생산체제를 확대, 일시적으로 해고했던 종업원 2천400명을 재고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미국 미디어에 의하면, GM은 2010년 북미 생산대수를 2009년 초보다 약 40%가 많은 280만대로 늘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캔자스주와 인디애나주 등 미국내 3개공장을 현재의 2교대에서 내년 초부터 3교대로 생산체제를 전환할 예정이다. GM은 파산법 신청후 정리과정에서 잉여 생산설비를 통폐합했으며 GM측은 남은 공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