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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4 23:24
쌍용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기술 유출 의혹과 관련, 검찰이 지난 주 쌍용차 관련부서 임원들을 소환 조사했다. 이와관련, 쌍용차측은 여전히 검찰조사 자체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과연, 쌍용차는 국책사업으로 개발중인 디젤 하이브리드카 기술을 모기업인 상하이자동차에 의도적으로 유출했을까? 또, 검찰은 경유가 폭등으로 쌍용차가 최악의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이때 전면적인 조사를 했어야 했을까? ■쌍용차, 아직 상용가능한 기술 갖고 있지 않다? 쌍용차는 검찰의 수사착수 언론보도가 나간 하루 뒤인 5일, 휴일임에도 불구, 보도자료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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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5 13:14
쌍용자동차가 모기업인 중국 상하이자동차로의 하이브리드카 기술유출 의혹과 관련,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4일 하이브리드카 기술 유출 의혹과 관련, 검찰이 평택공장 본사를 방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5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쌍용차는 이날 상하이자동차는 양산화 시킬 수 있을 정도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상태로, 하이브리드 관련 기술을 오히려 쌍용차가 제공받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국내에서 개발중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중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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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1 13:55
자동차부품업체들이 현대차사태 이후 판매격감으로 위기상황으로 몰리고 있다며 정몽구 현대.기아차회장의 경영복귀를 요청하고 나섰다. 자동차부품업체들의 모임인 자동차공업협동조합과 현대.기아자동차 협력회는 11일 서울 서초동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차 사태의 원만한 해결과 함께 정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선처를 요청했다. 이들 부품업체들은 이날 이번 현대차사태로 현대.기아차의 판매감소와 이에따른 수출둔화가 부품업체들의 매출감소로 이어져 심각한 경영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부품업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