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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3 09: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개발업체인 엠디이(MDE)가 자율주행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특별자치시(세종시)와 자율차 개발 및 서비스 실증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엠디이는 지난달 30일 세종시 경제산업국 중회의실에서 세종시와 자율차 개발 및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엠디이는 세종시와 함께 자율주행 셔틀버스 서비스 실증에 힘쓸 뿐 아니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참여기관 간 정보공유 및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세종시는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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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15: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자율주행차 개발 전담 자회사인 크루즈(Cruise)가 무인 자율주행 전기차를 처음 선보였다.지난 21일(현지시각) 크루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Move beyond the Car’ 행사에서 오리진(Origin)이라는 무인 자율주행 전기차를 공개했다.오리진은 크루즈가 처음 선보인 차량으로 비록 콘셉트카지만 향후 개발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차량이다.크루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GM의 자회사로 지난 2016년 GM이 10억 달러(약 1조1천억원)를 투자해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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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8 11: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전장기업 파이오니아 스마트 센싱 이노베이션즈(PSSI)과 함께 개발한 차세대 Single Photon LiDAR(단일 광자 라이다) 시제품을 공개했다.CES 2020에서 공개된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SK텔레콤의 1550nm(Nano Meter) 파장 Single Photon Lidar 송수신 기술과 PSSI의 2D MEMS Mirror 스캐닝 기술을 결합해 기존 대비 해상도와 인식률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1550nm 파장 Single Photon Lidar 송수신 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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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17: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반도체업체인 인텔이 6일, 산하의 이스라엘 ‘모빌아이’가 진행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의 프로토 타입차량이 차량에 탑재된 12대의 카메라만을 이용, 예루살렘 도로를 약 20분 간 주행하는 동영상 공개했다.일반적으로 자율주행기술 개발회사는 차량 주변 상황을 감지하는 카메라뿐만 아니라 레이더 등 다른 장비도 탑재하지만 인텔 시작차 센서는 카메라만 연결돼 주목을 끌고 있다.인텔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는 세계 최대의 디지털 기술 박람회인 ‘CES 2020’의 기자회견에서 편집되지 않은 동영상의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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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6 09: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오는 7월부터 자동차로유지기능이 탑재된 레벨3 자율차의 출시·판매가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가 안전하게 제작되고 상용화될 수 있도록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 안전기준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기존 안전기준 상의 첨단조향장치(레벨2)는 운전자를 지원하는 기능으로, 차로유지기능을 작동시키더라도 운전자의 책임 아래 운전을 수행하므로 운전대를 잡은 채로 운행해야 하며 운전대에서 손을 떼면 잠시 후 경고 알람이 울리게 돼있었다.이번 부분 자율주행(레벨3) 안전기준 도입을 통해 지정된 작동영역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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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15: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자율주행용 라이다 개발 기업 에스오에스랩은 자사 누적 자금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에스오에스랩은 지난해 7월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선정을 통한 70억원에 이어 지난해 12월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확보한 자금이 200억원을 돌파하게 됐다.자율주행은 21세기 가장 뜨거운 키워드이다. 그만큼 다양한 회사들이 자율주행시장 진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고 자율주행을 위한 데이터 취득의 시발점에 있는 센서 회사의 경쟁은 더욱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 에스오에스랩은 누적 자금 200억원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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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10: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기술 분야에서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회사는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오로라(Aurora)다.지난 2018년 현대차그룹은 오로라와 오는 2021년까지 레벌4 수준의 도심형 자율주행 시스템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를 위해 현대차는 그룹차원에서 약 30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오로라는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 총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총괄이었던 스털링 앤더슨, 그리고 공유서비스업체 우버의 인식기술 개발 담당 드류 배그넬이 공동으로 창업한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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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14: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유플러스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손잡고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C-ITS)의 진화를 위한 기반에 마련에 나선다.양사는 RTK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술 및 서비스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가기로 합의했다.고정밀 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정밀지도 플랫폼(Dynamic Map), 나아가 C-ITS 사업의 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양사는 내달부터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내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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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17: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연방무역위원회(FTC)와 퀄컴이 반독점 소송을 두고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BMW, 포드, 제너럴모터스, 토요타, 콘티넨탈AG 등이 1심의 결정을 존중하라고 촉구했다.지난 2017년 1월 FTC는 퀄컴이 표준필수특허(SEP) 라이센스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및 LTE 모뎀 판매 등을 규정한 셔먼법 1, 2조와 FTC법 5조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구체적으로 FTC는 퀄컴이 경쟁 업체에 대한 SEP 라이센스를 거부했고, 특허 라이선스 계약이 없는 장비 제조업체에 대한 모뎀 칩 판매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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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11: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서울시와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도시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서울 강남구를 무대로 도심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실증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현대차는 서울시로부터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교통신호 및 도로 인프라를 지원받아 오는 12월부터 강남 지역 23개 도로에서 6대의 도심 자율주행차량을 시범적으로 운행하며, 점차 그 수를 늘려 2021년까지 최대 15대를 운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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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10: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상 인식과 인지. 제어 기술, 자율주행 기술, 5G 원격 제어, 드론을 활용한 3차원 측정, 작업량 산정 및 배치, 고장 예측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미래의 건설현장 모습이 첫 선을 보인다.두산인프라코어는 20일, 충남 보령시 두산인프라코어 성능시험장에서 건설현장 종합 관제 솔루션 '컨셉트-엑스(Concept-X)’를 공개하고 시연회를 연다.이날 행사에는 정. 관계, 보쉬(Bosch), ASI, LG유플러스, 포테닛 등 ‘컨셉트-엑스’ 개발 관련 기업 및 기관, 학계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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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12: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내 대형트럭 군집주행(Platooning) 시연에 성공했다.이번 시연은 2018년부터 시작된 국토교통부 주관의 정부과제의 일환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율주행 기술 선도와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차원이다. 해당 정부과제에는 국토교통부 외 한국도로공사, 현대자동차, 국민대학교 등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했다.대형트럭 군집주행은 여러 대의 화물차가 줄지어 함께 이동하는 일종의 자율주행 운송기술로, 미래 물류산업 혁신은 물론, 대형 교통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시켜 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