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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2: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한국GM)이 지난해 사상 최대인 1조3,5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국서 생산한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크로스오버의 북미 수출이 크게 늘면서 수익성이 좋아졌다.한국GM이 최근 공시한 2023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4% 증가한 13조7,339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8% 늘어난 1조3,506억 원, 당기순이익은 613.7% 증가한 1조499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한국지엠은 지난 2021년까지 8년간 연평균 3천억 원 이상 영업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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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1: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올해 6월 출시 예정인 신형 컴팩트 전기 SUV EV3의 실내 공간이 점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최근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EV3의 다양한 스파이샷이 게재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구도의 실내사진 또한 같이 올라오고 있다.양산형 EV3의 실내 중 센터페시아랑 센터콘솔 부분은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와 상당 부분 동일하며 기아의 최신 레이아웃이 적용된 실내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센터콘솔 디자인은 물론 메쉬타입의 헤드레스트나 시트 뒷부분의 옷걸이 형태 등 기아가 새롭게 개발 중인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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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13:04
SK온이 글로벌 테크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 DISW)와 협력해 스마트 공장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SK온은 지난 12일 이석희 SK온 사장(CEO)과 오기영 팩토리 이노베이션 담당, 지멘스 DISW 토니 헤멀건 CEO, 오병준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지멘스 DISW와 ‘배터리 제조 공장 디지털 트윈 구축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디지털 트윈은 공장을 설계 및 가동하기 전후로 가상 환경에 그대로 복제해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이다. 지멘스는 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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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4:3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한국앤컴퍼니가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AMF(Advanced Maintenance Free) 배터리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한국앤컴퍼니의 ‘한국 AMF 배터리’는 ‘발전 제어 시스템(AMS)’이 적용된 차량에 특화 설계된 제품이다.‘AMS’는 차량의 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발전기를 제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AMS 탑재 차량의 고효율 엔진 시스템 및 다수의 전장 부품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배터리 수명과 충방전 성능이 요구된다.새롭게 출시되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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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09:04
[M투데이 이정근기자] 두산퓨얼셀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수소 인재 육성 지원에 나섰다.두산퓨얼셀은 11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와 ‘인천광역시 수소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인천시는 수소에너지의 안전성, 친환경성 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과 에너지 관련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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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11:56
LG전자가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워시 콤보'가 국내와 해외 판매 가격 역차별 논란이 이슈다.한국에서는 럭셔리 라인의 '시그니처'의 경우 699만 원, 프리미엄 라인의 '오브제 컬렉션'의 경우 499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반면, 미국 시장에서는 일부 디자인과 기능에 차이는 있지만 '시그니처' 모델의 경우 3,199달러(약 430만 원), '오브제 컬렉션' 모델은 2,999달러(약 406만 원)에 판매 중이다.한국과 미국 모두 '오브제 컬렉션' 모델은 할인 혜택이 있는데, 미국은 800달러(약 108만 원)을 할인해 최종 가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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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09: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가 지난해 조지아주 공장의 배터리 화재와 관련해 심각한 안전 위반으로 미국 노동부로부터 약 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지난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0월 SK배터리아메리카의 조지아주 공장에서 발생한 리튬 배터리 화재로 근로자들이 잠재적으로 영구적인 호흡기 손상을 입은 사안과 관련해 심각한 안전 위반 5건이 있다며 7만7200달러(약 1억45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미국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SHA)은 작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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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11: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출범 8년 만에 판매량을 열 배 가량 늘리면서 미국 고급차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미국 CNBC는 지난주 뉴 국제오토쇼장에서 현재 북미에서 제네시스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클라우디아 마르케즈(Claudia Marquez)COO와의 인터뷰를 갖고 제네시스가 2016년 첫 출시 당시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회의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불과 8년 만에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제네시스는 G80 준대형 세단 한 개 차종으로 현대차의 라인업으로 시작했지만 2015년 말 자체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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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10: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텍사스주 테일러에 짓고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칩 제조공장에 최대 70억 달러(9조4,752억 원)의 보조금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삼성은 보조금 확보를 위해 440억 달러(59조5,584억 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이 보도는 바이든 행정부가 대만 TSMC의 애리조나 시설 확장을 위해 66억 달러(8조9,337억 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미국정부의 반도체공장에 대한 보조금 지급은 미국 내 반도체 칩 생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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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08:46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로템이 신형 고속철도차량의 안전한 영업운행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현대로템은 시속 320km급 신형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인‘KTX-청룡’ 납품 전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KTX-청룡은 설계 최고속도 시속 352km, 운행 최고속도는 시속 320km이다. 8량 1편성으로 운영되며 사전점검 대상은 총 16량 2편성이다. 1편성당 좌석수는 515좌석이며 두 개 이상의 차량을 하나로 묶어서 한 개 차량으로 운행하는 복합(중련) 차량으로 운행하면 좌석수는 최대 1030석이다.기존 KTX-산천과 같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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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07: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온의 미국 현지법인인 SK배터리아메리카가 직원 건강 안전 위반과 관련, 미국 정부로부터 1억여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미국 노동부는 8일(현지 시간) 2023년 10월 리튬 배터리 화재로 근로자들이 호흡기 손상을 입은 후 SK 배터리 아메리카가 5건의 심각한 안전 사항을 위반한 혐의로 7만7,200달러(1억464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앞서 미국 산업안전보건청(OSHA)은 지난 1월 SK배터리가 조지아주 커머스 배터리 공장의 직원들을 안전하지 않은 수준의 니켈 및 기타 금속에 노출시켰으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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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21: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정부가 대만 TSMC가 미국 애리조나주에 건설하는 반도체공장에 최대 66억 달러(8조9,496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이는 당초 예상됐던 50억 달러(6조7,800억 원)보다 16억 달러가 많은 것으로, 반도체 자체 공급망 확보에 대한 미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8일(현지 시간)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TSMC 공장에 66억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최대 50억 달러의 저리 정부 대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러몬도장관은 TSMC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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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15:0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투싼과 아이오닉 5 등 페이스리프트 신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 연말까지 다양한 신차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먼저 현대차는 오는 7월 경형SUV 캐스퍼의 전동화 버전 ‘캐스퍼 EV’ 모델을 출시한다.캐스퍼 EV는 내연기관 모델과 달리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디테일이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픽셀 LED 램프와 4분할 된 새로운 원형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되며, 측면은 십자가 형태의 독특한 4-스포크 휠이 새롭게 장착된다. 후면부는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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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14:14
[M투데이 이정근기자] 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24 KG 모빌리티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6일 KG 모빌리티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160만원~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지난 2011년 KG 모빌리티 노경(노동조합과 경영자)이 1억 5천 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2012년부터 지역사회 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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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08: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의 자율 주행 로봇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자동차 다음으로 유망한 분야가 바로 AI(인공 지능)과 결합된 로봇시장이기 때문이다.골드만삭스는 최근 발표한 ‘글로벌 자동화:휴머노이드 로봇’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2035년에는 자율주행로봇이 14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자율 주행 전기차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테슬라는 자사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옵티머스 로봇을 향후 3~5년 이내에 2만 달러의 가격으로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생성형 AI 챗 GPT 운영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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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07:3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2024년 해외 판매 목표를 지난해의 두 배인 50만대로 잡았다.BYD는 지난 3월 27일 2023년 결산 설명회를 개최, 올해 판매 목표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결산 설명회에서 왕촨푸 BYD 회장은 “23년 해외 판매 대수는 24만대였지만, 24년은 50만대, 25년에는 100만대를 목표로 한다”고 선언했다. 또, 중국의 자동차 회사들은 지정학상의 과제를 항상 염두하여 해외 진출과 현지화를 조합한 전략을 선택해야 하며, 유럽이나 남미, 중동 등 해외에 공장을 건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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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8:5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드가 북미 지역의 일부 전기차 출시 계획을 연기한다고 발표, 포드와 미국 합작법인(JV) '블루오벌SK'를 운영하는 SK온에도 영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지난 4일(현지시간) 포드는 이날 미국 테네시주 스탠튼에 조성 중인 블루오벌시티의 전기차 고객 인도 시점을 기존 2025년에서 2026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포드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공장의 3열 전기 SUV 생산 시점도 기존 2025년에서 2027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블루오벌시티는 1천553만㎡ 부지에 조성되는 전기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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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8: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혼다의 합작사 'L-H배터리 컴퍼니'가 오하이오주 규제기관으로부터 현지 천연가스 회사와의 계약을 승인받았다.지난 4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공공유틸리티위원회(Public Utility Commission Of Ohaio)에 따르면, 이 위원회는 L-H배터리 컴퍼니와 북동부 오하이오 천연가스(Northeast Ohio Natural Gas Corp)의 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승인했다.지난 1986년 설립된 NEO는 오하이오주 천연가스 회사다. 26개 카운티 3만4000명 이상의 고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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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8:1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풀체인지 모델로 선보인 '디 올 뉴 싼타페'가 미국에서 첫 리콜을 맞았다.이번 리콜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4월 사이에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된 싼타페 1만8,206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트레일러 주차 지원 메시지가 나타나면서 후방 카메라 이미지를 가리는 문제가 발생했다.이는 후방 시야를 줄이고, 충돌 위험을 높이는 것 외에도 후방 시야에 대한 연방 자동차 안전 표준 번호 11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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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09:06
[M투데이 이정근기자] 기아의 ‘EV9’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가 실시한 전기 SUV 비교 평가에서 현지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EV9은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2024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한 데 이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차원에서 높은 상품성을 입증했다.EV9은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이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아우디 Q8-e트론 등 전기 SUV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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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08: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에 건설 중인 배터리 제조 단지 건설을 위해 55억 달러(약 7조4,000억 원) 규모의 파이낸싱을 확보했다.이는 북미 독립형 배터리 제조 시설에 대한 단일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LG엔솔의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보여준다.LG엔솔은 지난해 퀸크릭 배터리 단지 건설 계획을 발표한 지 1년 만에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 회사로부터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파이낸싱은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생산 공장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인산철리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