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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8: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미국에서 아이오닉6 모델의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아이오닉 6 차량에 결함이 있는 후방 모터-기어 드라이브 유닛(MGDU) 어셈블리가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소량의 MGDU 어셈블리가 제1공급업체에 실수로 배송돼, 생산에 사용됐다고 밝혔다.이 결함은 차량의 차동 기어 볼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운전 중 갈리는 소리를 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MGDU 하우징이나 감속 기어를 손상시킬 수 있고 기어의 잠김이나 갑작스러운 동력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문제를 발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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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8:47
[M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차량이 국내외에서 인기다. 현대차의 1분기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6.3%나 줄었지만 하이브리드차량 판매는 17.8%나 증가했다.대부분 엔진차들이 수요 부진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대차와 기아 하이브리드 모델은 여전히 수 개월씩 출고가 밀려 있다.하이브리드 차량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휘발유차량보다 경제성이 좋기 때문이다. 차량 가격이 평균 400만원에서 600만 원 가량 비싸지만 차량 구매시 주어지는 최대 180만 원 가량의 취등록세 및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과 휘발유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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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8:3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 중인 세계 첫 전기차 전용 공장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 하이브리드 차량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생산 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미래의 자동차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의 일환이다.올해 1분기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 비율은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하이브리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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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8:37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 매장을 전국 약 160여 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 치안 시스템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해당 서비스 제공에 동참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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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8:2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메가박스 주요 지점에서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목동·하남 스타필드·수원 스타필드 4개점에서 히어로 영화 콘셉트의 '세상에 없던 그들이 온다, TEAM AI'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생활 속 골칫거리인 빨래와 청소를 알아서 해치우는 '일상 속 히어로'가 콘셉트다.더러운 빨랫감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치우는 히어로로 변신한 '비스포크 AI 콤보'와 바닥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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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8:17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동행버스’가 5월 7일(화)부터 성남 판교, 고양 화정, 의정부 고산, 의정부 가능 4개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 현재 6개 노선에서 10개 노선으로 늘어나며, 아울러 6월부터 출근길은 물론 퇴근시간대도 순차적으로 운행을 확대해 수도권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서울로 출근하는 수도권 주민을 위한 맞춤형 버스 ‘서울동행버스’를 10개노선으로 확대·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4개노선은 신설하고, 기존 3개 노선은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정류소 추가 및 운행시간 변경을 통해 이용 접근성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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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8:0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최근 미국에서 연료 펌프 내부 임펠러 결함과 관련된 2차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2~2023년형 G80 및 G90, GV70, GV80 등 4개 차종이 대상이며, 총 3만1,440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저압 연료 펌프 어셈블리의 임펠러가 재료 사양을 충족하지 못해 고온의 환경에서 부풀어 오르고, 연료압력 감소로 결국 엔진이 멈출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제네시스는 앞서 지난해 9월 동일한 결함으로 G80과 GV70, GV80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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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7:58
[M투데이 이정근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4월 24일(수)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서평택·북광주 톨게이트, 대동 나들목에서 화물차의 불법개조 및 적재상태 불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고 밝혔다.TS는 이날 자동차안전단속원을 투입하여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전국 화물차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주요 단속항목은 화물차 물품적재장치 임의 개조, 후부안전판 기준위반, 경광등 임의 설치, 미인증 등화 설치, 최고속도제한장치 해제 등이다.TS는 이날 309대의 화물차를 점검한 후, 총 85대의 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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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7: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자체 생산 중인 4680 원통형 배터리 셀의 가격 경쟁력을 자신했다.지난 2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의 4680 배터리 셀이 올해 연말까지 공급업체의 제품보다 저렴해질 것이라 밝혔다.라스 모래비(Lars Moravy) 테슬라 차량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4680 배터리 셀 생산량이 4분기보다 18% 증가했다"며, "생산을 위해 라인을 확장하면서 2분기 내 생산량을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올 연말까지 테슬라의 전지가 비용 측면에서 공급업체의 니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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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7:2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자동차사 혼다(Honda Motor)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합작사업에 나선다.양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된다.이번 합의에 앞서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2023년 4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이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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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7:12
[M투데이 이상원기자] GM(제너럴모터스), 포드 등이 전기차에서 발을 빼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와 혼다자동차 등 일본 업체들은 북미에서 잇따라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고 있다.토요타자동차는 26일 미국 인디애나 공장에 14억 달러(1조9,250억 원)를 투자, 2026년부터 신형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미국 켄터키주에 있는 엔진차 공장에도 전기차 생산라인을 건설, 북미에서 전기차 생산을 확대한다혼다자동차도 지난 25일 110억 달러(15조1천억 원)를 투입,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전기차와 배터리 공장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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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8:34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정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최대 61억4,000만 달러(8조4333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마이크론은 뉴욕 동부와 아이다호주 서부에서 첨단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다.미국 정부는 마이크론에 직접 지원과 함께 최대 75억 달러(10조3,050억 원)의 차관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마이크론은 향후 20년 동안 두 지역에 최대 1,250억 달러(171조7,50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미국 정부 관계자는 2026년 아이다호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