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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9 15:4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가 8일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생산차질로 인한 재고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현대차는 현재 신형 싼타페와 1톤 포터 등 인기 모델의 출고가 4만대 이상 밀려 있지만 잇따른 노조 파업으로 제 때 출고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상시 재고량 역시 크게 줄어들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임금 협상과 관련, 지난 8일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데 이어 9일에도 오전 11시부터 3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이어 10일과 13일, 14일에도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이며 17일에도 2시간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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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7 13: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신형 싼타페의 북미 판매가격이 공개됐다. 2013년형 싼타페 스포츠(5인승) 북미 판매가격은 2.4 가솔린 2WD 모델이 2만4450달러(한화 2760만원), AWD 모델은 2만6200달러(2960만원)으로 책정됐다. 2.0 터보 가솔린 차량은 2WD 모델이 2만7700달러(3130만원), AWD 모델이 2만9450달러(3320만원)이다. 1·2열 파워 온열 시트와 리어 뷰 카메라, 8인치 네이게이션, 파노라마 선루프, 가죽 인테리어 등 옵션 추가 가격은 6600달러(750만원)이다. 2.0 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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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3 17:1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산차에 이어 수입차 시장에서도 SUV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7월 수입차 시장에서 SUV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62.3% 증가한 2421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1.8% 증가한 것과 비교해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전체 수입차 시장에서 16.89%를 차지했던 SUV 비중은 올해 19.61%까지 늘어났다. 더욱이 7월 한 달 기준 전체 수입차 시장에서 SUV 비중은 22.5%까지 확대됐다. 이 같은 현상을 여름철 일시적인 현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수입 SUV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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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16:5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7월 SUV 판매량이 일제히 증가했다. 지난 7월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내수 불황이 지속된 가운데, 현대차 신형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R 신모델 만이 지난해 7월보다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신형 싼타페의 경우 전월대비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지난 6월 SUV 최초로 월 1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아반떼, 쏘나타 등을 제치고 베스트셀링카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지난 6월과 비교할 경우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 등 불황에 잘나가던 경차는 물론, 그랜저 및 K5 등 각 사의 주력 모델 대부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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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15: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한 달간 국내 5만9955대, 해외 27만207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대비 3.1% 증가한 33만2027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보다 0.1% 증가한 5만9955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1만177대)가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를 복귀했으며, 쏘나타(8318대)와 싼타페(7989대), 그랜저(6788대)가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지속된 내수 부진과 부분파업 및 하기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이 겹쳐 올 들어 가장 낮은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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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9 09: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에서 판매된 SUV 싼타페와 쏘나타 22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8일(현지시간) 미국서 판매된 싼타페와 쏘나타 등 2개 차종 총 22만대에 장착된 조수석 에어백과 측면 커튼 에어백이 잘 전개되지 않아 현대차가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2007~2009년형 모델 SUV 싼타페 19만9천118대와 2012-2013년형 쏘나타 2만2천512대 등 총 22만1천630대이다. 싼타페는 승객용 시트에 덩치가 작은 사람이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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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15: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오는 11월 께 브라질 현지공장을 완공,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브라질 현지공장을 오는 11월 께 준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기서는 브라질 전용 HB와 SUV 모델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공장은 연산 15만대 규모로, 우선 올해는 2만대를 생산한 뒤 내년부터 15만대 수준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1년에는 현지 대리점 등을 통해 8만4천대 가량을 판매했다. 또, 최근 가동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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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5 11: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의 중형세단 말리부의 충돌안전 및 보행자 보호능력이 우수하게 나타난 반면, 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 판매하는 중형 CC는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가 최근 출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승용차 5개 차종을 대상으로 안전도를 평가한 결과, 충돌.제동안전성은 전반적으로 우수한 반면,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반 안전시설이나 장치는 여전히 미흡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국지엠의 말리부는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나 폭스바겐 CC와 르노삼성의 SM7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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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2 13:46
현대자동차가 21일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 자동차전용극장에서 현재 단종된 현대차를 보유한 고객 가족 900여명을 대상으로 신차 시승 및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현대 패밀리 리유니온 데이(Reunion Day)’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장기간 현대차를 보유하면서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클릭, 아반떼(XD.HD), i30(FD), 투스카니, 쏘나타(NF), 그랜저(TG), 싼타페(SM.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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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13:4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중형 SUV 시장의 강자 기아차 쏘렌토가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중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한 쏘렌토는 상반기 현대차 싼타페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쏘렌토는 지난 4월까지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었으나, 신형 싼타페 출시와 함께 2위로 밀려났다. 더욱이 싼타페는 지난 6월 1만423대(신형 8946대)를 판매하며 아반떼를 제치고 올 상반기 월 최다 판매 모델로 떠올랐다. 기존 판매량 대비 5배 가량 급증한 것. 최근 불고 있는 아웃도어·오토캠핑의 열풍에 힘입어 SUV 모델로는 사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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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13: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중형 SUV 시장의 강자 기아차 쏘렌토가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중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한 쏘렌토는 상반기 현대차 싼타페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쏘렌토는 지난 4월까지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었으나, 신형 싼타페 출시와 함께 2위로 밀려났다. 더욱이 싼타페는 지난 6월 1만423대(신형 8946대)를 판매하며 아반떼를 제치고 올 상반기 월 최다 판매 모델로 떠올랐다. 기존 판매량 대비 5배 가량 급증한 것. 최근 불고 있는 아웃도어·오토캠핑의 열풍에 힘입어 SUV 모델로는 사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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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19:1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5일 출시된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SONATA the Brilliant)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현대차에 따르면 6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는 첫 날 400여대 계약을 달성한 데 이어, 주말 이후 9일에도 600여대가 계약되는 등 기존 쏘나타 보다 1.5배 이상 늘어난 계약 대수를 이어가고 있다. 과거 수십 년간 국내 시장에서 절대강자 자리를 지켜온 쏘나타는 기아차 K5 등 강력한 경쟁 차종의 등장과 그랜저 등 상위 모델과의 가격차가 좁혀지며 그 입지가 흔들렸다. 특히 화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