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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메타플랜트 협력사 세원, 조지아 공장 10월부터 가동

  • 기사입력 2024.03.08 10:52
  • 최종수정 2024.03.08 10:5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가동을 앞두고 있는 세원 조지아공장 전경
가동을 앞두고 있는 세원 조지아공장 전경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배터리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주요 부품을 납품할 세원 조지아공장이 오는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국 앨라배마 지역매체 사바나 모닝뉴스에 따르면 현대차 부품 협력업체인 세원은 오는 10월부터 사바나 린콘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현대차 메타플랜트의 올 4분기 가동 계획에 맞춘 조치다.

세원은 지난해 2월부터 린콘 그란데 뷰( Grande View 산업 단지에 3억 달러를 투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브라이언 카운티에 들어서고 있는 현대차 전기차 전용공장에 전기차용 차체를 공급할 예정인 이 공장은 당초 2025년 초 가동을 목표로 했었으나 현대차가 메타플랜트 가동을 올 연말로 앞당기면서 가동일정을 올해 10월로 조정했다.

세원의 미국 현지법인인 세원아메리카는 현대차와 기아 미국공장 1차 협력사로, 2008년 조지아 라그란지에 1공장을 건설, 현대차와 기아 미국공장에 차체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세원아메리카 이정기대표이사 사장은 2월 중순까지 현지 근무 인력 45명이 채용됐으며 올해 말까지 총 275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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