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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이렇게 바꼈네" 제네시스, 신형 GV70 F/L 테스트카 새롭게 포착

  • 기사입력 2024.01.30 17: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실내 (출처=남차카페)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실내 (출처=남차카페)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올해 출시를 예고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새로운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남차카페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여전히 두꺼운 위장막을 두르고 있지만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포착돼 디테일을 보다 자세하게 담았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남차카페)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남차카페)

신형 GV70은 현행 스타일링을 유지하면서 램프를 비롯한 일부 디테일의 변화가 이뤄졌는데, 먼저 전면부는 기존 격자 패턴인 G-매트릭스를 엇갈리게 겹친 형태로 수정한 입체적인 크레스트 그릴이 돋보인다.

이는 MLA 타입 풀 LED 헤드램프와 어우러져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며, 프론트범퍼는 현행 모델 대비 큼직한 공기흡입구와 프론트 립 등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갖췄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힐러TV)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힐러TV)

측면부는 기존의 쿠페 라이크한 실루엣을 제외하면 큰 변화는 없지만, 지난해 출시된 신형 GV80과 유사한 디자인의 신규 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후면부는 슬림한 두 줄 테일램프 형태를 유지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그래픽이 적용되고, 범퍼 하단에 위치했던 방향지시등이 테일램프 상단으로 위치가 변경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남차카페)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남차카페)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등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레이아웃이 적용되며,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앰비언트 라이트, 디지털 룸미러, 지문 인증 시스템, 향상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들이 탑재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2.2 디젤과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3가지로 운영될 예정이며, 전기차인 GV70 전동화 모델도 선보인다.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는 올해 5월 내연기관 양산 및 8월 전동화 모델 양산이 이뤄지고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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