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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아반떼의 자리가 위험하다. 예쁘다고 난리난 기아 K4 어떻게 생겼나?

  • 기사입력 2023.11.03 10:57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테스중인 'K4(K3 풀체인지)’의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K4는 기아가 내년 선보일 K3의 신형 모델로서 2018년 현행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다. 

특히. 국내 준중형 세단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아반떼의 저격수로 등장하게 될 예정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포착 된 신형 K4의 스파이샷에는 후면부가 포착됐다. 

후면부 테스트카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ㄱ'자 형태로 좌우가 연결된 커넥티드 테일램프가 존재감을 드러낸다. 안쪽 그래픽도 수평라인과 빗살무늬의 사선 패턴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다.

추가로 번호판은 범퍼 하단에 위치했고, 스포티함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머플러는 히든타입이다.

이러한 스파이샷을 접한 소비자들은 “진짜 기대된다”, “K5 후면부보다 이쁘다”, “아반떼 상대도 안 될 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K4는 기아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풀 LED 램프, 슬림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기아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계승한다.

또한, 2열 도어 필러쪽으로 숨긴 히든타입 도어핸들이 적용되며 실내에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최신 통합형 인포 시스템도 적용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아 K4는 현대차 신형 아반떼와 동일한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돼 차체가 이전보다 대폭 커짐에 따라 구매층도 더욱 다양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K4'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K4'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파워트레인은 글로벌 시장에 따라 1.6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또는 터보 엔진과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으로 운영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아직 미정이지만,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있는 만큼 출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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