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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꽤나 올랐다는 기아 신형 K5, 최고 인기 하이브리드 모델 풀옵션 가격은 과연 얼마?

  • 기사입력 2023.10.30 06:3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 ‘더 뉴 K5'가 4년여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돌아왔다.

기아의 신차와 같이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했으며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과 확연히 달라진 실내 인테리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형 K5에는 2.0 가솔린과 1.6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2.0 LPG등 4가지의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다.

이 중 가장 소비자들에게 주목받는 모델은 다른 라인업 대비 연비가 가장 뛰어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인기가 치촛고 있는 이유는 동일 차종의 가솔린 모델에 비해 초기 구매 비용은 다소 높지만 치솟는 기름값을 감안하면 충분히 투자할 만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신형 K5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얼마이며 풀옵션으로 구매하면 얼마나 들까?

먼저 더 뉴 K5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등 3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3,326만원, 노블레스 3,662만원, 시그니처 3,954만원부터 시작하며 이는 어떠한 옵션도 넣지 않은, 가장 기본 가격이다.

하이브리드 트림의 옵션으로는 스노우 화이트 펄, 스타일, 컴포트, 드라이브 와이즈, 12.3인치 클러스터 팩, HUD 빌트인캠2,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스마트 커넥트, 블랙 핏, 파노라마 선루프가 있다.

이중 블랙 인테리어로 꾸밀 수 있는 블랙 핏의 경우 시그니처 트림에서만 선택이 가능하다.

K5에서 가장 하이트림인 시그니처 트림의 옵션 가격은 스노우 화이트 펄 8만원, 스타일 20만원, 컴포트 79만원, 드라이브 와이즈 기본, 12.3인치 클러스터 팩 기본, HUD 빌트인캠2 109만원,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59만원, 스마트 커넥트 기본. 블랙 핏 69만원, 파라노마 선루프 109만원으로 총 453만원이며 차 가격까지 합치면 총 4,407만원이다.

여기에 취등록세와 탁송료, 차량 번호판, 등록 대행 수수료 등 기타 부대비용을 더하면 가격은 더 올라간다.

물론 아직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가격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전 K5에 비해 기본 가격이 상당히 많이 올라 아쉽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연 부동의 1위를 지켜오던 K5가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후에도 국내 중형 세단의 영혼의 라이벌인 쏘나타를 누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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