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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기자전거 구입 대상자에 지원금 최대 30만원 보조

  • 기사입력 2023.10.20 08:25
  • 기자명 온라인팀
제주도 송악산 지역에서 이용객들이 공유형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즐기고 있다.(참고이미지)
제주도 송악산 지역에서 이용객들이 공유형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즐기고 있다.(참고이미지)

[M투데이 온라인팀]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페달보조방식(PAS) 전기자전거 구입비를 지원받을 예비대상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도는 지난 6월부터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으로 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0여 명이 보조금을 지원받아 전기자전거를 구입했고, 12월까지 500명에게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예비대상자 모집은 당초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도민들이 추가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는 사례가 많아 이뤄지게 됐다.

기존에 선정된 보조사업 대상자가 31일까지 전기자전거를 구입하지 않을 경우 예비대상자 신청 순서에 따라 보조금 지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제주도에 연속으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도민이며, 31일까지 도 누리집이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11월 2일 도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며, 공고일 이후부터 11월 30일까지 도내 자전거 매장 방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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