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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 쿠페에 카니발, K5까지?" 제네시스·기아 신차 테스트카, 한 자리에 다 모였다!

  • 기사입력 2023.08.29 16:3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출처 : 오토스파이넷
출처 : 오토스파이넷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와 기아가 출시 예정인 신차의 테스트카들이 한 자리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 오토스파이넷의 한 회원이 공개한 스파이샷에는 제네시스 GV80 쿠페와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두 대의 K5 페이스리프트 등 총 4대의 차량이 가평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네 차량 모두 위장막을 두르고 있어 자세한 모습은 확인이 어렵지만, 앞서 국내·외에서 공개된 스파이샷 및 예상도를 통해 일부 디테일이 공개된 바 있다.

출처 : 코리안카블로그
출처 : 코리안카블로그

먼저 GV80 쿠페는 GV80의 루프라인을 매끄럽게 다듬은 쿠페형 SUV로, MLA 타입 LED 헤드램프와 새로워진 그릴 패턴과 범퍼 디자인 등 역동적인 실루엣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파워트레인으로 3.5L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결합해 최고출력을 415마력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NYMammoth
출처 : NYMammoth

신형 카니발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극 반영해 최근 출시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의 전면부와 더 뉴 셀토스의 후면부가 동시에 탑재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2.2리터 디젤과 3.5리터 가솔린 엔진으로 운영되던 기존 라인업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K5 페이스리프트의 경우 완성도 높았던 기존의 내외장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폭의 변경 및 디테일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광 블랙의 육각형 허니콤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ㄱ’자 형태의 조명이 추가된 주간주행등, 양끝부분이 리어범퍼까지 길게 뻗어 내려오는 테일램프가 가장 눈에 띈다.

이 밖에 세 모델 모두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사양을 통한 뛰어난 상품성을 갖출 전망이다.

제네시스 GV80 는 내년 상반기에, 기아 카니발 및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각각 오는 11월과 10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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