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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출시예정인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 나온다...하이랜더와 본격 맞대결

  • 기사입력 2023.08.04 19:10
  • 최종수정 2023.09.18 11:29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2세대 모델을 준비중인 가운데 국내서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지난 2018년 처음 출시된 팰리세이드는 높은 판매량으로 국내 대형 SUV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모델로  지난해 판매량은 4만9737대, 올해에는 1만9930대가 팔렸다.

특히 넓은 실내공간을 활용하여 편안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LX3라는 코드명으로 2025년 1월 양산 계획을 목표로 테스트중인 신형 팰리세이드는 기존 디젤과 가솔린 모델은 물론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근 전기차와 더불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파워트레인으로,  신형 그랜저의 겨우 상반기 판매량에서 HEV(3만 3,054대)가 가솔린(2만 9,901대)를 앞질렀다. 

중형 SUV인 싼타페도 작년에는 가솔린(1만 5,121대)이 HEV(1만3,584대)보다 많았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HEV(9,435대)가 가솔린(7,126대)을 누르며 하이브리드의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

아직 신형 팰리세이드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신형 모델에 2.5ℓ 가솔린 터보 기반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는 현재 R&D 센터 내부에서 외장 디자인을 마무리하면서 구동계를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신형 팰리세이드의 완전한 디자인을 조만간 공도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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