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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출격하는 신형 '싼타페·쏘렌토', 중형 SUV 왕좌 바뀔까?

  • 기사입력 2023.08.04 16:30
  • 최종수정 2023.08.04 18:05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상 -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하 -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사진 : 상 -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하 -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대표 중형 SUV 싼타페와 쏘렌토가 이달 새로운 모습으로 동시에 출시를 앞두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예정이다.

앞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상반기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쏘렌토가 3만7,047대, 싼타페는 1만7,423대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까지만 해도 중형 SUV 시장에서 싼타페가 굳건한 1위를 차지해 왔지만, 4세대 쏘렌토가 출시된 이후 디자인과 차체 크기, 공간 활용성 등 모든 부분에서 밀려났다.

사진 :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사진 :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출시를 계기로 중형 SUV 1위 자리를 탈환한다는 계획이다.

때문에 이달 출시되는 신형 싼타페가 기아의 신형 쏘렌토와의 경쟁에서 설욕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에 관심이 쏠린다.

페이스리프트되는 신형 쏘렌토도 제품력이 만만찮다.

외관은 패턴 모듈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적용, 한층  미래지향적으로 진화했다.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은은 기존의 밋밋했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온로드 겸용 오프로더 느낌의 박시하고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변신했다.

 한층 높아진 보닛과 날카로운 펜더를 비롯해 현대차의 'H' 시그니처 로고를 형상화한 픽셀 주간주행등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두 차량 모두 최신 디자인으로 새롭게 변신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싼타페 풀체인지의 뒷모습 대한 다양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뒷모습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뒷모습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모델과  이어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싼타페가 중형 SUV 시장에서 1위 자리를 탈환할 지에 대해 대에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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