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기차처럼 48km 달린다? 포드 브롱코 PHEV 내년 나온다

  • 기사입력 2023.07.29 06:05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포드가 내년 18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전기 모드로 48km를 주행할 수 있는 2025년형 포드 브롱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2024년 중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 모터트렌드는 포드 브롱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4도어 한정으로 출시될 것이며, 가격 역시 55,000달러(약 7,000만 원) 선에서 정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 모터는 자동변속기에 내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터는 최대 출력 100kW와 24.9kg.m의 토크를 내며,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결합하면 합계 출력 375hp, 최대 토크 64.9kg.m을 낸다.

모터트렌드에 따르면 판매량이 많은 트림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투입할 것이며, 포드의 엔지니어들은 전기화를 염두에 두고 브롱코의 T6.2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필요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프런트 액슬 위치를 앞으로 옮겼다고 강조했다. 최근 포드는 미시간주와 그 주변에서 전기화된 브롱코를 테스트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전 CEO 짐 하켓은 이미 포드 익스플로러와 레인저 기반 브롱코와 같은 모델에 하이브리드 전기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이라고 분명히 밝힌 바 있으며, 포드 익스플로러는 유럽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포드 브롱코는 미국 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