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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포드 피에스타, 전동화 시대 시작할 포드 전기자 익스플로러 SUV 생산 위해 단종

  • 기사입력 2023.07.04 05:00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2020년 10월, 포드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 판매되고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인 피에스타가 2023년 여름 단종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해외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에 따르면 오는 7월 7일 독일 쾰른 공장에서 마지막 피에스타가 생산될 예정이다.

포드는 지난달 12일 공식 오픈한 쾰른 전기차 센터에서 생산될 전기차 익스플로러 SUV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피에스타 단종을 결정했다.

포드 최초의 탄소 중립 공장인 쾰른 전기차 센터는 20억 달러(약 2조 6천억 원)를 투자해 포드의 차세대 전략 모델인 전기 익스플로러 SUV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2열 전기 SUV는 유럽에서 생산되는 포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가 될 전망이다.

자세한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륜 및 후륜 구동 시스템으로 제공되며 급속 충전 시 최대 80% 충전까지 약 25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는 전기 익스플로러 SUV는 올해 말 유럽에서 사전 예약이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45,000유로(약 6,400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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