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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유럽서 소형 전기차 라인업 확장 나서... 첫 선은 'EV3'?

  • 기사입력 2023.06.20 09:44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유럽에서 소형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기아는 오는 2027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15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2030년까지 160만대 판매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EV1부터 EV9에 걸친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하는 것 역시 포함되는데, 이미 준중형 SUV EV6와 플래그십 SUV EV9을 출시했으며 C 세그먼트 SUV EV5 콘셉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기아는 최근 유럽 시장에서 EV3로 예상되는 소형 크로스오버의 개발과 함께 미래 소형 전기차에 사용될 E-GMP 플랫폼의 후속 버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힐버트 기아 유럽 마케팅 책임자는 “B 세그먼트 SUV는 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이며 브랜드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 EV3는 지프 어벤저 및 푸조 e-2008과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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