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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에 폭스바겐의 전기차 ID.패밀리 뜬다!

  • 기사입력 2023.06.13 19:57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의 전기차 라인업이 해외 인기 애니메이션에 등장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 어린이 및 가족용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하는 유럽의 독립적인 복합 장르 스튜디오인 미디어완 키즈 앤 패밀리(Mediawan Kids & Family)는 독일 폭스바게겐과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을 공동 제작했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시리즈 "미라큘러스"는 유튜브에서 330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130개국 이상에서 방영되는 등 글로벌 가족 문화로 자리 잡은 영화로 알려져 있다.

첫 극장판으로 개봉되는 이 애니메이션은 7월 5일부터 100개국 이상의 영화관에서 개봉될 예정이며, 7월 28일에는 넷플릭스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다음 달 개봉하는 이 애니메이션에는 폭스바겐의 전기차들이 다수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폭스바겐 브랜드 관리 책임자인 길버트 하이즈(Gilbert Heise)는 “영화사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ID. 제품군을 영화에 맞게 재설계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에는 주인공인 레이디버그가 타는 컨셉트카인 전기 비틀과 블랙캣이 타는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량 ID.4와 더불어 세단 전기 컨셉트카인 ID.비전, 전기밴 모델인 ID.버즈 등이 출연한다.

폭스바겐은 이번 협업은 브랜드와 마케팅 활동 재편의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이 영화사와의 협업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마블 스튜디오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디즈니+의 스타워즈의 오비완 케노비, 안도르, 만달로리안과의 파트너십도 성공적으로 협력한 바 있다.

이러한 마케팅을 바탕으로 ID. 시리즈를 세상에 알린 폭스바겐은 2026년까지 ID.3, ID.7, ID.버즈 등 10개의 새로운 순수 전기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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