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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레이서 페르난도 알론소의 '엔초 페라리', 판매 가격은 얼마일까?

  • 기사입력 2023.06.02 10:04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두 번의 F1 세계 챔피언십을 거머쥔 전설의 레이서 페르난도 알론소 소유의 엔초 페라리가 오는 8일 모나코에서 개최되는 경매에 등장한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엔초 페라리는 페르난도 알론소가 스쿠데리아 페라리팀 소속이었던 지난 2011년 구매한 차량이다.

페라리의 시그니처 레드 컬러인 ‘로쏘 코르사’가 적용됐으며, 특히 페라리 클래시케의 인증에 언급된 ‘Scocca n.1’과 함께 4,800km에 불과한 주행 거리로 높은 가치를 지녔다.

이 특별한 엔초 페라리의 판매 가격은 536만 달러(약 70억2,91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엔초 페라리는 출시 당시 총 399대만 한정 생산됐으며, 구매 조건이 매우 엄격한 것으로 유명하다.

알려진 조건으로는 '기존에 페라리를 이미 여러 대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페라리의 라이벌 기업인 람보르기니의 차를 보유하고 있으면 안 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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