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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쌍끌이, 한국지엠 5월 판매 154% 폭증

  • 기사입력 2023.06.01 16:0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사진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사진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M투데이 이상원기자] 트레일블레이즈와 신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앞세운 한국지엠의 5월 글로벌 판매가 무려 154%나 폭증했다.

한국지엠은 5월 한 달 동안 국내와 해외에서 총 4만1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54.9% 증가세를 기록, 11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의 5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172.7% 증가한 총 3만5,261대를 기록, 14개월 연속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앙코르 GX 포함) 212.8% 증가한 2만244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 높은 인기도를 확인시켰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바탕으로 지난 4월, 3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 달성과 동시에 누적 수출 50만 대를 돌파한 바 있다.

특히,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J.D.Power)의 PIN(Power Information Network)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4월, 가장 큰 판매 시장인 미국에서 소형 SUV 부문 소매 판매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신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글로벌 시장에서 1만5,017대 판매되며 해외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는 5월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71.9% 증가한 4,758대를 판매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5월 한 달 동안 각각 3,396대와 946대가 판매되면서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후 폭발적인 고객 반응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 이후 트레일블레이저의 내수 판매 또한 증가하며 두 차종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쉐보레의 주요 수입 판매 모델인 볼트 EUV, 트래버스, 이쿼녹스의 5월 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한편, 쉐보레는 6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차종 별 일시불 구매 혜택과 콤보 할부 및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트래버스, 볼트 EUV, 콜로라도, 타호 구매 고객에게는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하고, 차종에 따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00만 원의 취등록세를 지원한다.

또, 타호 구매 고객에게는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이 밖에도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종별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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