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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그룹, 英에 전기차 배터리공장 건설. 파트너 LG엔솔 선택할까?

  • 기사입력 2023.05.25 16:23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인도 타타그룹(Tata Group)의 나타라잔 찬드라세카란 (Natarajan Chandrasekaran) 회장은 다음 주 영국 리시 수낵(Rishi Sunak) 총리와 만나 영국에 EV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타타가 재규어랜드로버(Jaguar Land Rover)에 공급하는 배터리 셀 공장 부지로 스페인이 아닌 영국 서머셋(Somerset)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장은 수낵 총리와 정부 지원금 규모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장관들은 에너지 비용 관련 보조금을 제안한 이후 타타가 공장 부지로 영국을 선택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지난 3년 반 동안 배터리 투자 유치에 노력해온 영국 자동차 산업에 큰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다. 친환경 산업을 우선시해온 영국 정부에게도 중요한 성과가 될 것이다.

타타는 건설 보조금 및 신규 도로 연결 지원금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대 규모의 지원금은 공장 운영에 대한 에너지 비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타타의 의사 결정에 핵심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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