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코나·트랙스에 맞불? KG 모빌리티, 디자인 개선한 신형 '티볼리' 내놓는다

  • 기사입력 2023.05.23 09:19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KG 모빌리티 2023년형 티볼리
사진 : KG 모빌리티 2023년형 티볼리

[M투데이 임헌섭 기자] KG 모빌리티가 국내 소형 SUV 대중화 시대를 열었던 ‘티볼리’의 재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22일 업계에 따르면 KG 모빌리티는 이르면 오는 6월 디자인 개선을 거친 신형 티볼리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신형 티볼리의 출시는 쌍용차가 KG 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하고 선보이는 첫 번째 소형 SUV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신형 티볼리의 가장 큰 특징은 내외관 디자인이 변경된 것인데, 특히 전면부 범퍼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KG 모빌리티의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인포콘 등도 적용될 예정이며, 가솔린 모델로만 출시될 예정이다.

디자인과 가격을 포함해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티볼리가 2,134만원부터 시작하는 만큼 상품성 개선이 이뤄진다고 해도 2,500만원 전후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에서 현대차 코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