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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활용도 대폭 높였다" LG전자,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출시

  • 기사입력 2023.05.09 12: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LG전자가 김치 외에도 다양한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스탠드식 53종, 뚜껑식 12종 등 총 65종이다.

특히 491리터 용량의 스탠드식 신제품에는 잎채소, 수박, 주류 등 11가지 식재료 및 식품을 맞춤 보관하는 ‘다목적 보관 모드’를 처음 적용해 김치냉장고의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

LG전자는 많은 고객들이 김치냉장고의 각 칸을 김치 보관이 아닌 야채나 과일 혹은 쌀 보관, 냉동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더욱 다양한 식재료를 최적으로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다목적 보관 모드’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H&A사업본부가 2·30대 직원으로 구성해 운영 중인 사내 커뮤니티 ‘엠지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기능으로 뽑힌 ‘맥주/소주 보관’도 실제 신제품에 적용됐다.

고객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에 김치냉장고를 등록하고 좌·우칸, 중칸, 하칸을 보관하려는 식재료에 맞춰 맞춤형 모드로 선택할 수 있다. 

좌·우칸은 음료나 주류를 보관하는 칸으로, 중·하칸은 잎채소, 복숭아, 수박과 같은 야채나 과일을 보관하는 칸으로 활용 가능하다.

스탠드식 신제품은 구매 한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LG전자는 UP가전의 장점을 살려 향후 324리터 용량의 제품까지도 다목적 보관 모드를 추가할 뿐 아니라 해당 모드에서 선택 가능한 식재료 수를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신제품은 기존 LG 디오스 김치톡톡 만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위쪽칸의 좌우 공간을 분리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다용도 분리벽’, 유산균 ‘류코노스톡’을 최대 57배까지 늘려주는 ‘New 유산균김치+’, 제조사와 제조일자에 맞춰 김치를 알아서 맛있게 익히고 보관하는 ‘인공지능 맞춤보관’ 등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신제품 중 491리터 8종, 324리터 5종 등 13종의 경우, 냉장고의 냉기를 만드는 냉동 사이클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단열효과가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이달부터 강화된 김치냉장고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 1등급을 만족한다.

신제품의 출하가는 용량에 따라 스탠드식 190만원~425만원, 뚜껑식 62만원~12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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