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올해에도 이변 있을까?" IBK기업은행, 제3회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 개최

  • 기사입력 2023.04.19 11:44
  • 최종수정 2023.04.19 11:45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지난 2022년 진행된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즈'에서 박태희 3단(왼쪽)과 정유진 2단(오른쪽)이 결승전을 치르고 있는 모습
사진 : 지난 2022년 진행된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즈'에서 박태희 3단(왼쪽)과 정유진 2단(오른쪽)이 결승전을 치르고 있는 모습

[M투데이 임헌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3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를 작년에 이어 3회째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약 3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기사들과 프로기사들의 예선 본선 등을 거쳐 최후의 1인을 가리게 된다.

지난해 대회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최정 9단과 오유진 9단이 각각 정유진 2단, 박태희 3단에게 패배하는 등 여러 이변을 연출, 최종적으로 정유진 2단이 우승자로 등극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본선 8강부터 한국기원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우승 상금 3,000만원, 준우승 1,2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는 만큼 많은 여성 아마추어 및 프로 기사들의 치열한 승부가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 여성 바둑 기사들의 경기력 향상 및 바둑 저변 확대를 위해 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