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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한일관계 해빙무드 타고 갤럭시 S23으로 아이폰 장악 일본시장 공략

  • 기사입력 2023.04.06 16:19
  • 최종수정 2023.04.06 16:2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삼성이 갤럭시 S23을 투입,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이 갤럭시 S23을 투입,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6일,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를 NTT 도코모 등을 통해 20일부터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지난 2월 중순부터 한국을 비롯,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두바이 등 55개국을 시작으로 총 13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신형 갤럭시 S23은 야간에도 예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등 카메라 기능을 강화했다. 일본에서의 시판 가격은 13만 엔(130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 제품은 주요 부품을 유리나 페트병의 재생 소재를 사용, 친환경성을 강조했으며,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본체에 삼성 로고를 삽입했다.

삼성은 한일관계 순풍을 타고 애플 아이폰(iPhone)이 장악하고 있는 일본시장에서 공세를 강화,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갤럭시 S23 시리즈는 2억 화소 카메라의 울트라 제품을 비롯해 시리즈의 모든 모델에서 '나이토그래피' 등 혁신 기능을 앞세워 보다 완벽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 모델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를 탑재해 보다 강력한 사용성과 모바일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S23은 ‘지구를 위한 갤럭시’라는 비전을 제시, 친환경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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