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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전기차, 美 22개 주로 판매지역 확대. eGV70, 7,500달러 보조금 확보

  • 기사입력 2023.03.30 11:35
  • 최종수정 2023.03.30 11:3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제네시스 전동화모델의  미국 판매지역이 대폭 확대됐다. 
제네시스 전동화모델의  미국 판매지역이 대폭 확대됐다. 

[M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네시스 전기차의 미국시장 판매지역이 기존 15개주에서 22개주로 확대됐다.

제네시스 미국 법인인 제네시스 모터 아메리카(Genesis Motor America)는 29일 조지아,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네소타,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판매 대상 지역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달 초 텍사스와 위스콘신주를 추가, 일렉트리파이드 G80 이그제큐티브 세단과 일렉트리파이드 GV70 SUV, 순수 전기 SUV GV60 등 3개 전동화 모델을 15개 주에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가로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 판매지역은 총 22개 주로 늘어나게 됐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불과 10개월 만에 세 가지 전기차 모델을 출시했으며, 판매지역을 22개 주로 확장했다”면서 “2030년까지 완전 전동화 모델 판매목표 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V70은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현지 생산되기 때문에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이 차량의 시작 가격은 6만6,425(목적지 요금 제외)달러로 SUV, 트럭, 밴의 보조금 한도액인 8만달러보다 훨씬 낮다. 특히, 7,500달러의 세제 혜택을 받게 되면 6만 달러(7,831만 원)까지 떨어져 가격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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