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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전용버스 후원

  • 기사입력 2023.03.21 09:09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KFA)에 전용버스를 후원한다.

현대차는 20일(월) 파주 NFC(축구 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이영표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열고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 1대를 대한축구협회에 제공했다.

‘유니버스’는 29인승 버스로 운전자 주의 경고(DSW),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스티어링 햅틱 기능 등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전달식을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감독 부임 이후 축구 국가대표팀 A 매치 소집일에 진행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한국 축구의 든든한 동반자로 1999년부터 25년째 지속적인 재정 및 현물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전용버스 외에도 ‘스타리아 카고’ 차량을 후원해 대표팀의 훈련 및 경기를 지원하는 대한축구협회 직원들이 각종 물품과 장비를 싣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대한축구협회의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용 차량으로 아이오닉 5를 제공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 출발을 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유니버스와 함께 멋진 활약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전해주시길 응원한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한국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 업적을 이룬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된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24일과 28일 콜롬비아와 우루과이를 상대로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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