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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앞만 보고 운전하자! BMW,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킨 파노라마 비전 기술 공개

  • 기사입력 2023.03.18 13: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BMW그룹이 운전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편안한 주행감을 극대화 하기위해 색다른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수십 년 동안 모든 자동차 제조업체는 차량의 속도, 연비, 차량 상태 등을 계기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제조했기 때문에 운전자가 주행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도로에서 잠시 눈을 떼야 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그러나 이러한 틀을 바꾸기 위해 BMW는 새로운 '파노라마 비전'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중요한 주행 데이터를 도로와 동시에 볼 수 있게끔 했다.

실제로 BMW 그룹은 올해 초 CES에서 콘셉트 카인 BMW i 비전 디(BMW i Vision Dee)를 통해 앞 유리 전체에 걸쳐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첨단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이 기술은 운전자가 계기판을 보기 위해 도로에서 눈을 떼는 일을 방지하고,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보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이다.

운전자는 계기판과 마찬가지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에서 주행 속도, 현재 시간, 재생 중인 현재 노래 등을 볼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는 어두운 배경에  밝고 선명한 조명을 사용하여  정보를 명확하게 표시해준다.

BMW는 이 기술을 2025년부터 생산되는 노이어 클라쎄 모델에 ‘BMW 파노라믹 비전(BMW Panoramic Vision)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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