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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육박 GMC '시에라', 이틀 만에 첫 물량 완판... "몇 대나 들여오길래?"

  • 기사입력 2023.02.09 15:24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GMC 시에라 드날리
사진 : GMC 시에라 드날리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최근 출시한 GMC의 첫 번째 모델인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Sierra)가 7일부터 온라인 계약을 실시한 지 단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 완판됐다고 밝혔다. 

GMC는 지난 7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GMC 브랜드 국내 출범과 함께 픽업트럭 시에라를 공식 출시했다.

사진 : GMC 시에라 드날리 X 에디션
사진 : GMC 시에라 드날리 X 에디션

시에라는 국내에서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Denali)와 한국 전용 모델인 드날리 X 에디션 등 두 가지 모델이 시판되며 판매 가격은 각각 9,330만원과 9,500만원이다.

한국지엠은 시에라 100대 가량을 초도 물량으로 들여왔으며 연간으로는 1,000대 가량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GM 한국사업장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부사장은 "GMC 시에라가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것은 니치마켓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적중한 결과"라며, "현재 추가적인 선적이 진행 중인 만큼, 신속한 차량 인도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GMC의 플래그십 모델인 시에라는 국내 고객들에게 폭넓은 차량 선택지를 제공하고 진정한 아메리칸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GM의 철학을 담아 국내 최초 정식 출시된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시에라는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답게 풀박스 프레임 보디와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것은 물론, 첨단 고급 편의 사양을 적용해 출시 전부터 국내 고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GMC는 ‘99%는 강한 물음표를 던질, 그러나 1%에게는 가져야만 하는, 모든 것을 이기는 단 하나, Be the One’이라는 니치마켓 타깃 메시지로 론칭 캠페인을 시작했다.

시에라는 전국 11개 주요 GMC 존에서 실제 차량을 만나볼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에라 구입 고객에게는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가 제공되며, 서비스센터가 운영된다.  

시에라 구매 고객은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 없이도 보증기한 내(3년 6만km) 차량 정기점검 및 간단한 소모품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픽업 후 수리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보증 기한 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엔진 오일(5회), 에어컨 필터(3회) 등 5가지 소모품을 무상 교체해 주는 ‘소모품 교환 패키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GMC는 브랜드의 전담 콜센터 운영과 함께 전국 52개소의 GMC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2023년 상반기까지 전국 84개소로 확대해 국내 서비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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